요즘 푹 빠진 음식이 있다.

피코데가요라는 멕시칸 샐러드다.

토마토, 양파, 고수를 넣고 소스로 라임즙,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만 넣으면 완성이다.

재료를 자르는 게 조금 손이 가지만, 자르기만 하고 버무리면 끝이니 간단해서 요즘 자주 해먹고 있다.

토마토, 양파, 고수를 그저 같이 먹는 맛일 것 같지만, 소금과 올리브유에 재료들이 살짝 절여지면서 어우러지는 맛이 있다.

그게 너무 환상궁합이다.

게다가 건강하기까지하니, 평생 해먹을 레시피로 등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