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팟캐스트에 드디어 익숙해졌다

6월 27, 2025
By shongshong

팟캐스트 촬영은 어려운 일이었다. 촬영이라는 것 자체도 낯설고 수다스러운 사람도 아니고 자체 필터링도 많이 하는 타입이다보니 수다를 떠는 촬영을 하는 게 일종의 미션처럼 느껴졌다. 근데 오늘 팟캐스트 촬영을 마치고 촬영 재밌네~ 다음주엔 또 어떤 얘기를 하게 될까 기대되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주 촬영을 마치자마자 다음주 촬영이 기다려진건 오늘이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예전에는 팟캐스트 편집본을 보면 스스로를 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다음에는 이렇게 얘기해봐야지, 이 주제에…

MRI 결과

6월 26, 2025
By shongshong

MRI 결과가 나왔다. 둘다 염증이 있고 왼쪽은 반월상 연골판이 조금 찢어져있었다. 그래도 수술할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히 수술은 안해도 되고, 보존적 치료를 계속 하면 된다고 했다. 연골이 찢어져있어서 그동안 아픈거였구나~ 그래도 예전보다 통증이 줄어들고 있으니 낫고 있구나~ 그동안 블랙박스처럼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그 안을 들여다 봐서 속이 후련하지만 그렇다고 현재 할 수 있는 게 달라진 건 없다. 내가 해야할 건 조바심 내지 않고 매일 할 수 있는…

MRI 촬영

6월 25, 2025
By shongshong

다행히 회사 근처에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어 MRI 촬영을 했다. 원통에 들어간다는 거 자체가 답답할 것 같고 무서웠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찍고 나왔다. MRI 찍기 전 여러 주의사항이 있었는데 금니 그림이 있었고, 불현듯 아랫니에 붙어있는 치아 유지장치가 생각났다. (순간 입이 벌어지고 빨려들어가는 상상을 했다..) 선생님한테 여쭤봤더니 그건 괜찮다고 하셨다. 요즘 대부분 의료용 부품은 비자성을 쓴다고.. 그렇게 MRI를 찍으러 들어갔다. MRI 기계에서 온갖 소리가 다…

결국.. mri..

6월 24, 2025
By shongshong

무릎 진료를 봤는데 아무래도 차도가 더뎌서 정밀검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일 MRI 예약했다. 결과가 좋든, 결과가 나쁘든 알게 되어 후련하겠지. 좋으면 이대로 계속 잘 재활하면 되고 안 좋으면 그것 때문에 안 좋았던 걸 알게 됐으니 그에 맞춰 또 치료하면 되니까~ 그래도 처음 MRI를 찍는거라 떨린다.

쉬어가는 일요일

6월 22, 2025
By shongshong

토요일은 저녁에 풋살 정기운동이 있다보니 어쨌든 늘 일정이 있는 느낌인데, 일요일은 약속이 없는 한 하루가 온전히 비어있는 날이니까 안식일처럼 마음이 편하다. 그동안 보고싶었던 콘텐츠도 보고 집안일도 하고 다음주 뭐먹을지 계획도 세우고 스트레칭이랑 마사지도 많이 하고 수박도 잘라서 소분해놨다. 저녁엔 배가 많이 안고파서 가볍게 수박을 먹고 일찍 누웠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냈다.

미지의 서울

6월 21, 2025
By shongshong

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미지의 서울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매일 아침 문을 나서기 전 되뇌이는 말이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의 현대 버전이라고 해야할까. 마음이 힘든 아침 나도 이 문장을 외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미팅

6월 20, 2025
By shongshong

오늘은 막바지 작업 중인 프로젝트의 미팅이 있었다. 미팅 전에는 오늘은 어떤 얘기가 오갈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예상이 안돼서 마음이 힘들고 미팅이 끝나고 나면 일이 정해지니까 후련은 한데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또 늘 뜻대로만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생이 예상되어 그것대로 마음이 어렵다 ^.^ 오늘도 그런 날이었지만, 그래도 이제 정말 마지막임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홀가분했다.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엄청난 폭우가 왔는데 오픈을 하게 되면 우리의…

여름아 부탁해~

6월 19, 2025
By shongshong

오늘은 34도까지 올라갔다. 점심을 먹으러 밖에 갔다왔는데, 들어오니 몸이 끈적끈적했다.이제 본격 여름 시작인가보다. 작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어서 여름을 애타게 기다렸는데, 그래서일까.작년보다는 더위가 견딜만한 느낌이다. 방심(?)하는 걸수도 있겠지만 더위랑 좀 친해지는 여름이 됐으면 좋겠다.(원래 좋아하는 계절이 겨울이었는데, 겨울만 되면 발이 너무 시려워 좋아할 수 없는 계절이 되어버렸다) 모기도 견딜만은 하고, 여름은 더위 빼고 다 좋으니 잘 견디기만 한다면 여름이라는 계절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티엔미미

6월 18, 2025
By shongshong

기대한만큼 맛있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까지는 아니었지만,이미 알고 있는 맛의 음식을 정말 맛있게그리고 처음 경험하는 맛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다. 새로운 맛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근사한 곳에서 같이 5주년을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곳을 꿈꿨다. 늘 그렇듯, 그것이 이뤄질때까지!

5주년

6월 17, 2025
By shongshong

회사를 만든지 5주년이 됐다. 20년 6월에 회사를 만들 당시엔 창립기념일이 어떤 의미가 될지, 5주년을 기념하게 될지 아예 상상조차 못 했었다. 처음 시작하는거라 준비할 것도 많고 회사를 만들었다는 실감도 잘 안났던 것 같다. 매년 창립기념일이 되면 올 한 해도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든다. 5라는 숫자를 보니 10주년도 상상하게 됐는데 그땐 멋진 뷰가 보이는 사무실에서 케익을 불고 있지 않을까? (우리 건물이면 더 좋고 ^ ^) 내년만 해도…

에어컨 개시

6월 16, 2025
By shongshong

어제오늘 계속 비가왔다. 비가 오니 그래도 많이 더운 것 같지는 않았다. 써큘레이터를 틀고 확실히 이 집이 시원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몸도 찌뿌둥하고 기분도 꿀꿀했다. 아직 한여름이 아니기 때문에 더위에 대한 역치도 유지하고(?) 지구도 지키자는 마음으로 에어컨을 안 틀고 버텼는데 잠을 자려니 잠이 안와서 결국엔 에어컨을 틀었다. 근데 틀자마자 잠에 들었다는 사실… 추위만 많이 타는 게 아니라 더위도 많이 탄다는…

삼시세끼

6월 15, 2025
By shongshong

어제 무리했는지 오늘은 늦잠을 잤고 집에서 충전을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삼시세끼를 해먹었다. 아침은 어제 언니가 사다준 반미를 먹었고 점심은 오리훈제를 구워먹었고 저녁은 H가 또띠아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나는 지난번 L네서 먹었던 블루베리샤베트가 너무 맛있었어서, 그걸 만들었다. 요리하고 치우고 무릎 운동하고 하니 하루가 다갔다. 삼시세끼.. 쉽지 않네 ^^

오랜만에 만난 언니들

6월 14, 2025
By shongshong

오랜만에 어메 언니들을 만났다. 생각해보면 이제는 어메이징 안에서 봤던 시간보다,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다. 자주는 못 보지만, 가끔 만나면 할 얘기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제는 언니들이 우리집에 집들이를 왔다.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언니들이라 결혼이나 육아 얘기도 자주 듣게 되는데, 인생을 먼저 살아본 선배들의 경험담이 흥미로웠다. 처음 만났을 땐 다들 청년이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고 세월도 제법 흘렀지만, 그때의 분위기나…

데이터 찾기

6월 13, 2025
By shongshong

데이터 관련 작업을 하고 있는데 보물찾기를 하듯 데이터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값을 찾으면 너무 기쁘다가도 워낙 필드가 많다보니 많아서 지치다가도 없으면 왜없지 있는데 못찾나 아예 다른 곳에서 가져와야하네 깨닫고 슬프다가도… 이 사이클이 반복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오늘은 꽤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을 발견했는데, 추후 이것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팠지만  어쨌든 현재로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고 생각해서 드디어 작업을 거의…

여름 준비

6월 12, 2025
By shongshong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아직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지만, 꽤 더운 날의 오후에는 이제 곧 에어컨을 틀겠구나 싶을 정도다. 그래서 여름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에어컨 청소를 했다 (받았다) 이사하면서 인수받은 에어컨이라, 한번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김에 아예 업체를 불렀다. 열어보니 곰팡이가 많았고, 호스가 짧아 물이 새기도 했다. (다행히 호스만 연장하면 된다) 덥기 전에 미리 해서 다행이다. 에어컨 청소 한김에 써큘레이터도 꺼내서 닦고 거실 먼지털이까지 했다.…

우편함 정리

6월 11, 2025
By shongshong

전 세입자의분 우편이 아직도 우리집으로 오고 있다. 한 두개가 아니고 일주일만 지나도 스무개정도가 쌓인다. 그래서 최근에 부동산중개사분께 또 말씀을 드렸고, 주소를 바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늘 보니 우편함이 비워져있었다. 직접 회수해가신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 안 올 지도 모르겠다는 긍정 시그널이면 좋겠다.

롤러코스터

6월 10, 2025
By shongshong

요즘은 평온한 듯 보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들이 남아있는 동시에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언제든 롤러코스터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는 마음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 롤러코스터를 한판 탔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외부사 제휴 미팅이 있었다. 미팅 가기 전 분명 다양한 시나리오를 돌려봤는데 정말 예상치도 못했던 복병을 만났다. 최소 한 달 이상이 필요한 작업을 해야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그 작업을 한다고 쉽사리 끝이 날 것…

새 집에서의 또띠아

6월 9, 2025
By shongshong

오랜만에 또띠아를 해먹었다. 한창 PT 받으면서 식단을 할 때 오후시간에 먹을 간식으로 매일 또띠아를 만들어서 싸서 다녔었는데, 오랜만에 해먹으니 그때 생각이 났다. 당시 또띠아 담당(?)이었던 H가 매일 해줬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하면서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요리라 하더라도 결코 마냥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또 깨달으며 H에게 또 고마웠다. 지금은 무릎 이슈로 요리를 거의 H가 다 해주는데 빨리 무릎 나아서 내가 많이 해야지 생각했다.

피코데가요

6월 8, 2025
By shongshong

요즘 푹 빠진 음식이 있다. 피코데가요라는 멕시칸 샐러드다. 토마토, 양파, 고수를 넣고 소스로 라임즙,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만 넣으면 완성이다. 재료를 자르는 게 조금 손이 가지만, 자르기만 하고 버무리면 끝이니 간단해서 요즘 자주 해먹고 있다. 토마토, 양파, 고수를 그저 같이 먹는 맛일 것 같지만, 소금과 올리브유에 재료들이 살짝 절여지면서 어우러지는 맛이 있다. 그게 너무 환상궁합이다. 게다가 건강하기까지하니, 평생 해먹을 레시피로 등록이다.  

세상은 예약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6월 7, 2025
By shongshong

처음으로 풋살장이 아니라 축구장을 대관해서 팀 운동을 한 날이었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그날 대회가 있었는지 운동장 중앙에 행사부스들이 있었고, 관중석에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상황을 보니 15분안에 철수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 혹시 예약을 잘못했는지 다시 확인했다. 제대로 한 게 맞았다. 조금 기다려봤는데 빠르게 정리될 기미가 안보여서 구장으로 들어가 관계자에게 6시부터 대관한 팀이라고 했더니 아 다음 시간이 있어요? 하면서 저희도 빨리 하고 있다고 했다.…

풋살팀 2주년 파티

6월 6, 2025
By shongshong

풋살팀 2주년 파티를 했다. 2년이나 됐고 2년밖에 안되기도 하다. 체감으로는 한 5년은 된 것 같다 ^.^ 짧은 시간인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다. 그래서인지 지금 2주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과 마치 20년을 같이 보낸 사람들처럼 전우애 같은 것이 있다. 개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매주 얼굴보고 희노애락을 같이 겪어낸 사람들이라 그런 것 같다. 1주년 때는 이걸 언제까지 하게될까 하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올해는 어느정도 안정이…

H가 끓여준 차돌라면

6월 5, 2025
By shongshong

H가 차돌과 숙주와 청경채를 넣은 라면을 끓여줬다. 눈이 뜨이고 속이 풀리는 맛이었다. 차돌의 기름이 더해져 고소한데 얼큰하고 전혀 느끼하진 않은데 감칠맛은 있었다. 라면집을 차리면 대박이 날 맛이었다! 일기에 써야만 하는 맛이었다! 다른 메뉴도 있냐고 물어봤더니 몇 개 있다고 했다. 크림버전, 간짬뽕스타일 라면 등등.. 다른 것도 해달라고 해야지 신난당~    

도자기 수령!

6월 4, 2025
By shongshong

지난번 원데이 클래스로 만들었던 도자기가 드디어 다 구워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때 시간이 부족해서 마무리를 원하는만큼 꼼꼼히 못했고, 마지막에 문양도 하나씩 휘휘 그려넣었었는데 구워진 걸 보니 생각보다 귀엽고 투박한 터치가 그 나름의 핸드메이드 느낌을 내서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 만듦새를 떠나 내 손으로 직접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뿌듯함이 있구나? 다음에 만든다면 독특한 화병을 만들어봐야지.

대선일

6월 3, 2025
By shongshong

아침에 무릎 병원을 다녀왔다가 피곤해서 잠깐 누웠는데 그길로 잠에 들어버렸다. 눈을 뜨니 4시간이 지나있었다. 오늘 옷정리와 집청소를 좀 하려고 했는데 아예 쉬기로 했다. 저녁을 먹고 씻고 나와 개표 방송을 틀었다. 아직까지 예측 데이터만 있는데, 부디 이 예측이 실제로 이어지면 좋겠다.

워크샵을 가는구나!

6월 2, 2025
By shongshong

다음달 회사 워크샵으로 다낭을 가기로 했고, 이번에는 워크샵 일정을 직원들에게 맡겼다. 오늘 주간회의를 하면서 예산과 일정 마감을 얘기하면서, 다음주까지 계획을 짜고 알려달라 했는데 벌써 다했다는 것이 아닌가! 사진도 넣고, 귀엽게 디자인도 하고, 장단점까지 정리해 놓았다. 기특하기도 하고 진짜 가는구나 실감도 났다. 부디 잘 마무리 하고, 워크샵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사주팔자~

6월 1, 2025
By shongshong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주를 보러갔다. 20대까지는 아예 사주에 관심없이 살았고, 30대에 들어와 관심이 생기면서는 인터넷에 검색해서 사주나 신년 운세처럼 가볍게 종종 봤었다. 그렇게 봤을 때 사주가 괜찮았어서, 오히려 제대로 봐서 안 좋으면 어쩌나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사주 선생님께서 얘기하시길 좋고 나쁜 사주팔자가 있기보다는 타고난 사주를 이해하고 그걸 잘 보완하면서 사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숙명은 타고난거고, 운명은 움직이는 이름이기 때문에 바뀔 수 있다고도 하셨다. 운명을 이미…

부항

5월 31, 2025
By shongshong

풋살 언니가 지난번에 집에 와서 부항을 떠주고 가신 이후, 부항을 사서 피곤할 때마다 H와 서로 떠주기로 했다. 오늘은 H가 등전체를 떠줬는데, 엎드려서 받기시작하자마자 바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른날보다 개운한 느낌이었다. 부항은 전체적인 컨디션을 올려주는 기본적인 치료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이런 민간요법을 하나 둘 알아가게 되는 게 새삼 나이가 먹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젊지만 어쩌겠나... 허약한만큼 이런것들을 더 잘 챙겨해야지.

드디어 필름업 1차 기획 끝

5월 30, 2025
By shongshong

드디어 1차적으로 필름업 기획을 마쳤다. 아직 관리자도 남고, 데이터를 보다보면 더 추가될 부분이 있겠지만 이렇게 한차례 기획을 마쳤다는 것이 기쁘다. 빠르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2주정도는 필요한 일이었나보다. 오픈하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된다.

출판사 미팅

5월 29, 2025
By shongshong

출판사 미팅을 했다. 사실 전체 원고를 넘긴 뒤라 아주 마음 편하게 미팅에 들어갔다. L의 집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주였고, 내 책은 이제 곧 편집에 착수할 예정인데 그전에 같이 방향성에 대해 확인하는 정도의 얘기를 나눴다. 왠지 본격 편집이 완료될 즈음에 많이 바빠질 것 같은데, 그 전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둬야겠다.

염창 워크샵

5월 28, 2025
By shongshong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내리 염창 태더네서 릴레이미팅을 진행중이다. 오늘은 향후 중요 과제의 첫 삽을 떴고, 가까운 미래를 계획했다. 하루종일 미팅을 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기였구나 느낀다. 종일 미팅은 체력적으로 지칠 수 밖에 없는데, 염창 회의실(?)은 환경이 너무 좋을 뿐 아니라 태더가 무릎 아이스팩이나 마사지볼과 같은 무릎을 위한 걸 많이 챙겨주셔서 오래 앉아있어도 무릎이 안 붓는다. 덕분에 정말 편하게 건강하게 하고 있다. 감사하다. 릴레이 미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