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아직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지만,
꽤 더운 날의 오후에는 이제 곧 에어컨을 틀겠구나 싶을 정도다.

그래서 여름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에어컨 청소를 했다 (받았다)
이사하면서 인수받은 에어컨이라,
한번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김에 아예 업체를 불렀다.
열어보니 곰팡이가 많았고, 호스가 짧아 물이 새기도 했다. (다행히 호스만 연장하면 된다)
덥기 전에 미리 해서 다행이다.

에어컨 청소 한김에 써큘레이터도 꺼내서 닦고
거실 먼지털이까지 했다.

해야지 생각하던 걸 끝내니 마음이 편하다.
시원한 마음으로 잠에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