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도 쉬는 날이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몸도 최대한 안 움직이고 푹 쉬었다.

밥도 도시락 사둔게 있어 끼니 걱정 없이 그걸로 먹고, 또 쉬고. 계속 이것의 반복이었다.

원래도 주말은 어떤 의무없이 쉬는 날인건데 이렇게 회복을 미션으로 받아서 그런걸까. 아무것도 안하는 것에 아주 몰입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합법적 휴식이랄까.

몸이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이 계속 있어서 방심하지않고 잘 쉬었다. 부디 내일은 더 나은 컨디션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