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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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f but..

7월 26, 2024
By shongshong

Tgif… 말 그대로 오늘은 감사한 금요일이다. 하지만 체력를 모두 소진한 관계로 오늘 일기는 여기서 마치는 것으로.

비오는 월요일

7월 22, 2024
By shongshong

월요일 아침에는 주간회의를 하는데 쌓여있는 일들과 바쁜 일정을 앞두고 다들 회의 테이블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 수다를 떨었다. 비가와서인가! 이럴수록 정신을 맑게 해야지!

물놀이

7월 20, 2024
By shongshong

풋살팀에서 물놀이를 다녀왔다. 비가 100%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날이 무척 좋았다. 약간 흐리다가 쨍하고 해가 나서 파란하늘과 푸른 산을 보며 수영을 했다. 다같이 정신없이 물놀이하고 먹고 떠들고 왁자지껄하게 노니 정말 여름휴가의 바이브였다. 물놀이를 실컷해서 더 즐거운…

집행의 날

7월 19, 2024
By shongshong

또 새로운 경험을 한 날이다. 거의 3개월에 걸쳐 진행되던 일이 드디어 한차례 일단락 됐고,과정은 험난하고 지난했지만 많이 배웠다.큰 산을 넘었으니 이제는 수월할 것 같다. 올인원으로 배웠으니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겠지!

할 수 있다가 디폴트

7월 18, 2024
By shongshong

스트롱벤쳐스 대표님의 블로그를 종종 보는데오늘 글 중 이런 말이 있었다. “일단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보자.”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스타트업일수록,성공 가능성은 미지수고 아이템은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다.그래서 위와 같은 마음으로 시작을 한다해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찾다보면…

금요일 퇴근 후 영화

7월 12,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퇴근 후 영화를 보고왔다.퇴근하고 저녁을 먹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향했고도착하자마자 영화가 시작 됐다.그래서 다 보고 나오니 9시가 안됐다.한 주의 마지막을 맺는 느낌이기도 하고,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하나의 일정처럼 보니 야무지게 한 주를 마무리 하는 느낌이…

정갈한 한끼

7월 7, 2024
By shongshong

차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 갈비탕을 시키면 갈비탕, 쌀밥 한공기, 반찬 3개가 인당 한 세트로 나오고,갈비는 아주 부드러워서 힘들게 뜯지 않아도 된다. 가게에는 재즈가 흘러나오고 조명도 은은하니 눈이 편하다. 오늘 점심에…

TGIF

7월 5, 2024
By shongshong

짧고도 긴 한 주가 또 지나갔다. 오늘은 하루를 일찍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일찍 자야지.

퍼펙트 데이즈

7월 3, 2024
By shongshong

퍼펙트 데이즈라는 영화를 봤다. 주인공은 화장실 청소부다.매일 눈떠서 식물에 물을 주고, 캔커피를 사 마시고, 출근길에 올드팝을 틀고, 청소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목욕탕에 가 샤워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매일 가는 식당에 들려 저녁을 먹고…

친절을 나누며

6월 26, 2024
By shongshong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뭔가 옮기다가 김이 든 통이 떨어지면서 김이 조금 쏟아졌고 테이블과 창문 틈 사이로 떨어져서 우리가 치우기가 어려운 공간이었다. 그래서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그거는 치우면 되는 일이라고 맛있게 드시고 가는 게 중요한 일이라면서환한 웃음으로 대답해주셨다. 덕분에…

동일한 문제가 반복된다는 건 지겨운 일이다

6월 23,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상대로부터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일을 2번이나 겪었다. 호르몬의 영향인지, 컨디션의 영향인지, 아니면 이제는 정말 역치가 낮아진건지이렇게 동일한 문제가 오랫동안 반복되고 매번 얘기를 해야한다는게 유난히 지겹게 느껴졌다. 그래서 평소였다면 아마 하지 않았을 이야기 혹은 잔소리를…

45km 라이딩

6월 22,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세번째 장거리 라이딩이었다. L과 아침 6시반에 만나서 잠수교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청담동에 리사르라는 에스프레소바에 다녀왔다. 총 주행거리를 확인해보니 거의 45km 정도가 됐다. 자전거를 탈 때는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고심지어 비만 안오면 더 탈 수도 있을…

100%만 말하지 않는 말하기

6월 21, 2024
By shongshong

팟캐스트를 한지 어느덧 20화가 넘었다.우리끼리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 재미도 있지만 나의 말하기 방식을 관찰하고 회고해볼 수 있는 점도 유익한 점 중 하나다. 말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어떤 말을 하고 어떤 단어를 선택하냐가 그 사람의 생각을…

풋살 용병

6월 20,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오랜만에 목요풋살을 했다. 우리 팀원의 지인분이 다른 팀에서 내부 경기를 하는데 사람이 모자라서 용병 2명을 요청했다. 1시간 훈련, 1시간 경기를 했다. 풋살을 시작한 이후로 쭉 한 팀에 있었고, 다른팀 체험도 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패밀리타임

6월 15, 2024
By shongshong

인천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니 어느새 11시가 넘었다. 시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

비 콘서트

6월 9, 2024
By shongshong

비 oppa 보고 왔다. 즐거웠다. 넘 방방 뛰었는지 기절 직전이다. 비는 어제 3시간 콘서트를 하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왔다고 한다. 동기부여 받았다. 몸짱 되고싶다!

연애남매 후기

6월 7, 2024
By shongshong

연애남매는 연애 예능프로다. 요동치는 러브라인을 보는 것도 재밌지만 서로가 나누는 대화와 각자 다른 말하기의 방식을 보는 것이 더 재밌고 유익하기까지 하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꽤 확신하고 있던 커플도 한순간의 대화로, 전달의 오류로, 그렇게 쌓인 오해로…

송별회

5월 29, 2024
By shongshong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 곧 미국으로 MBA 유학가는 동기가 있어 송별회 겸 모였다. 동료들의 근황도 듣고 회사 생활을 하다가 어떻게 타국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됐는지, 가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등의 이야기들도 나눴다. 다들 자신이…

오늘의 일기

5월 25, 2024
By shongshong

오늘 오전에는 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나 밥을 먹고 젤라또 맛집도 다녀왔다.둘다 오픈런으로 갔더니 맛집이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널널했다.오후에 결혼식이 있어 3시간정도밖에 못 보냈는데 못다한 얘기들이 많아 아쉬웠다. 다음에는 더 길게 보기로 했다.얘기를 나누다 보면 사람 사는…

송별회

5월 18, 2024
By shongshong

이제 곧 캐나다로 떠나는 친구의 송별회를 했다.인생네컷도 찍고, 케익도 같이 불고, 곧 떠나는 마음도 나누고, 미래의 이야기를 하고,엽서를 받아도 사실 아직 전혀 실감이 나진 않는다.떠나고 나서도 며칠간은 아마 실감이 안날 것 같다.일요일에 또 풋살장에서 보겠지~…

기절한 금요일

5월 17, 2024
By shongshong

일을 마치고 사촌과 저녁약속이 있었다.한강공원에서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강바람을 맞아서인지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테라플루를 먹고 기절을 해버렸다.그래서 하루 뒤에 일기를 쓰고 있다.몸수저… 이렇게 조금만 방심하면 주춤하게 되지만다행히 그렇게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괜찮았다.머니머니해도 건강이…

첫 로드라이딩~

5월 11, 2024
By shongshong

오늘 드디어 첫 로드라이딩을 했다.우리가 목표한 곳까지 갈 때는 속도를 20정도로 탔는데,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어? 예상보다 괜찮은데? 생각했다.중간에 카페에 들렀는데자전거에서 내려 땅에 발을 디뎠는데 다리가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렇다고 막 또 무거운 건 아니고 체감되는 차이를…

머리를 가볍게

5월 10, 2024
By shongshong

두달만에 머리를 잘랐다.늘 자르기 전에는 꼭 지금 안 잘라도 되지 않나 싶지만 자르고 나면 언제나 자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을 줄이고 그냥 해야하는 것들이 있다.머리카락을 가볍게, 머리를 가볍게!

240504 오늘의 일기

5월 4, 2024
By shongshong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정형외과로 향했다.거의 두달째 뻐근한 등쪽 늑골은 도수치료를 받고,최근 풋살하며 뻐근해진 발등과 발목은 물리치료를 받았다.도수치료를 받은 직후에는 늑골이 거짓말처럼 부드럽게 돌아갔다.근 몇 달 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다.도수치료 받길 잘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빠지지…

벚꽃

4월 7, 2024
By shongshong

이번 주말에 벚꽃이 만개했다.딱 이 때만 볼 수 있다는 것이 벚꽃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벚꽃을 보러 따로 어디를 가지는 못했는데,다행히 집근처 천변을 산책하며 벚꽃을 봤다. 밤이 되니 바람이 제법 불어 꽃비가 내렸다.집으로 돌아올 때쯤에는 꽃잎이…

모녀의 서울나들이

4월 6, 2024
By shongshong

엄마랑 앞으로 종종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첫 나들이었고 서울 식물원에 다녀왔다. 우리가 늘 가는 장소들이 아닌 낯선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만나는 것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타인과는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엄마랑 이렇게 친구 만나듯 약속하고 만나는 것이…

구사일생

4월 5,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대망의 화장실문 유지보수를 하는 날이었다. 목표는 문고리 교체와 문 페인트 칠하기였다. 우선 페인트를 고루 바르기 위해 기존 문고리를 빼두고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주변에 페인트가 안 묻게 마스킹테이프도 붙이고 바닥에 신문지도 깔고 필요한…

조용한 만우절

4월 1,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었다.악의없는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 트릭으로 재미있게 남을 속이면서 즐기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는 날이다.아주 어릴 땐 만우절이 되기 전날부터 친구들과 작당모의를 하곤 했다.그리고 20대 때까지도 지인들에게 개인 맞춤화된(?) 장난 또는 시덥잖은 거짓말을…

폴바셋의 비밀

3월 30, 2024
By shongshong

폴바셋은 우리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첫 정부사업 계획서의 8할을 그곳에서 작성했기 때문이다. 요즘 다시 폴바셋을 자주 찾고 있다.제 2의 워크플레이스라 부를 수 있다. 주말은 그래도 마음의 여유가 더 있어서 그런지…

사실 감동은 작은 것으로부터

3월 24, 2024
By shongshong

새로운 코치님이 오시는 날이었다.코치님은 오시기로했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셨다.공과 장비들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끌고 오시는 모습에 1차로 감동 받았다. 도착하시자마자 제일 먼저 흰 테이프를 꺼내 우리의 이름을 적어 붙여달라고 요청하셨다.여기서 2차로 감동 받았다.한 달에 한번정도로 강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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