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팀 막냉이들을 데리고 맛있는 걸 먹고 집에 와서 수다를 떨었다.

우리팀에서 제일 잘하는 팀원 둘이 이 막냉이들인데
그렇다보니 매치 때 쉬지도 못하고 모든 경기를 다뛰고,
언니들의 부족한 체력과 실력을 다 메꿔준다.
매치가 끝나면 비교적 체력이 남는 다른 팀원들과 달리
이 둘은 머리가 다 젖어 녹초가 되어있다 ㅜ ㅜ
그래서 매치 때마다 마음이 미안하고 짠하고 그렇다.

어여 잘 회복해서 조금이라도 짐을 덜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