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정도 맨몸의 중량을 버틸 수 있게 되면서 헬스장의 기구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생각했다.
비록 헬스장에 제일 가기 싫은 겨울이 다 됐지만… 최대한 매일 간다는 목표로 오늘 헬스장을 등록하고 운동을 하고 왔다.
헬스장에 딱 들어갔을 땐 집에 오고 싶었지만 일단 옷을 갈아입기로 했다. 막상 운동을 시작하니 할만했고 앞으로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인바디를 쟀는데 체지방이 많이 늘었고 복부비만이 떴다.. 이제 식단도 조금씩 해야겠다.
레그컬, 레그 익스텐션, 이너타이머신, 힙에어플레인을 하고 왔다. 무릎 아픈 이후 처음으로 머신을 쓴거라 혹시 덧날까 무서웠는데 다행히 저녁에도 괜찮은 것 같다.
부디 이렇게 선형으로 우상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