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H는 족저근막염으로 발의 불편함을 종종 얘기해왔었다.

족저근막염은 근육을 많이 쓰면서 뭉쳐서 생기는 거라
발바닥이랑 종아리를 잘 풀어줘야 한다.

하지만 능동적 스트레칭을 좋아하지 않는 H는
맨날 풀라고 말해도 귀찮아하고 잘 안한다.

그래서 이미 경사가 있어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스트레칭이 되는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를 주문했다.

H야, 가구 늘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어쩔 수가 없다.
이제 스트레칭 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