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질랜드 친구가 모닝커피를 내려줬다.
3개의 하얀 하트를 담은 라떼였다. 
토요일 아침이 행복해졌다.

친구는 바리스타이고 우리도 워낙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서로 원두도 선물하고 커피도 내려주고 테이스팅도 같이 하고.
좋아하는 걸 같이 나누고 즐길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신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