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중국여행을 갔다가 고수라면을 사왔다.

맛잘알 친구는 항상 내가 좋아할만한 신문물을 사다준다.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는 것도 감동이지만
귀찮을텐데도 어떻게 항상 이렇게 챙겨주는지 모른다.

고수라면에다 고수를 사다 넣어 고수폭탄라면을 만들어 먹었다.
지원사업을 쓰느라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는 와중에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