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밀프렙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번 밀프렙 스타일은 성인 이유식 스타일인데,
건강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고기, 감자, 당근을 깍둑썰기해서 볶고
밥과 같이 용기에 소분해두는 것이었다.
1. 용기 준비
밀프렙을 하기 위해 동일한 사이즈의 용기를 여러개 샀다.
우선 2주치 밀프렙을 도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16개를 주문하고,
음식을 바로 만들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설거지도 해놨다.
냉장, 냉동,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되는 것으로!
2. 커터기 구비
야채를 직접 썰면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커터기를 찾았다.
다행히 우리가 원하는 깍둑썰기가 가능한 모델이 있었다.
3. 야채 손질
감자, 당근을 다듬는 작업이다.
씻고,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썰고, 커터기에서 깍둑 썰기까지 하면 끝이다.
H와 척척 손발이 맞았다. 공정의 병목이 안 생기게 일을 나눠서 거의 1시간 반정도 걸려 끝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마지막 즈음에는 조금 지쳤지만…
단정한 모양으로 쌓인 감자와 당근을 보니 아아주 뿌듯했다.
4. 야채와 소고기 볶기
야채를 볶고 소고기 다짐육을 볶았다.
밀프렙의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 같다.
장점은 한번 해두면 미래가 편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한번 해둘 때 힘들다는 것이다 ^^
5. 용기에 소분하기
이제 재료를 다 준비했으니 통에 나눠 담기만 하면 끝!
밥을 100그램이나 130그램씩 담고 볶은 감자와 당근을 가지런히 담았다.
인스타 릴스에서 맨날 저장해두고 해봐야지 하던 걸 드디어 해냈다!!!
가지런히 놓인 밀프렙을 보니 짜릿했는데 이제 이걸 잘 먹을 일만 남았다.
(우선 저녁에는 음식 냄새를 너무 많이 맡은 이슈로 상큼한 아사이볼을 먹었다는 웃픈 이야기)
그래도 오늘은 처음이었으니까 다음은 만들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먹는 것까지 잘 해내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