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풋살은 저녁 8시에 하는데,
이번주는 구장을 못잡아서 저녁 6시에 하게 됐다.
근데 하필 날이 엄청 더운게 아닌가.
3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였다.
그래도 다행히 그늘이 많은 구장이라 뛸 수는 있는 정도였다.
날도 덥고 다른 때보다 일찍 끝나서 다같이 뒷풀이를 갔다.
타코야끼와 자몽맥주를 먹었는데 더위가 싹 가셨다. (곧바로 추위가 찾아올 정도…)
오랜만에 사람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풋살과 팀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다.
8월부터 코치님이 바뀌실 예정인데
우리가 원하는 팀의 모습도 잘 정립하고
같이 그 그림에 가까워지도록 힘을 모아주시는 분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