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재활 세션이 모두 끝났다.
어떤 교수님이 말하시길 재활은 ‘백투노멀’이라고 했는데, 이 기준으로 70-80% 회복한 것 같다.
이제 전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도 줄었고, 산책도 할 수 있고, 원래 했던 자전거와 풋살도 조금씩 시작해볼 수 있게 됐다.
재활센터를 안 다녔더라면 훨씬 오래 걸리고 회복될거란 믿음을 갖기도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100프로의 일상 복귀를 위해 이제 스스로 꾸준히 운동할 일이 남았다. 100프로를 달성하는 목표는 앞으로 3개월이다. 또 기복이 있어도 속상해하지말고 꾸준히 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