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윤우를 봤는데 볼 때마다 부쩍 커 있다.
오늘은 최근에 터득한 소리지르기도 보여주었다.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던 신생아였는데,
어느덧 목소리를 내고 감정 표현도 한다니 모든 변화들이 새롭고 신기하다.

이젠 제법 묵직해진 윤우를 안고 있으면 따뜻하고 포근하다.
오늘도 덕분에 윤우와 실컷 놀고 아기향기도 맡고 책임없는 쾌락을 누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