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데 무슨 서울 여행이냐고?
서울에서 여행같은 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곧 서울 여행이다.
캐나다로 워홀을 떠났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온 다혜와
풋살 친구들과 서울여행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다시 6명 완전체가 되어 보낸 하루는
2년 전 그랬던 것처럼 왁자지껄하고 정신 없고 걱정 없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늘 그렇듯 덕분에 안해본 것들도 많이 했다.
아침부터 딤섬을 배터지게 먹고 명동성당에 가서 기도도 드리고
점핑배틀도 하고 하염없이 걷고
못했던 막냉이 생일케익도 불고 떠들다 막차시간에 헤어졌다.
앞으로 남은 이틀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