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가 얼마전 면허를 땄고 집앞 주차장에서 주차 연수를 해주기로 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려했는데 한시간 좀 넘게 연습하니 감을 잡고 곧잘했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유정이의 모습이 낯설었지만
이 모습도 곧 익숙해지겠지 생각하니
우리가 풋살로 만났지만 이젠 꽤 시간이 쌓인 동네친구가 됐구나 싶었다.

무엇인가 새로 도전하고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는 건
곁에 있는 사람으로서도 참 흐뭇하고 좋은 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