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팀을 만든다는 건 큰 일이다. 풋살팀도 마찬가지다. 다 큰 성인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 어떨 때는 너무나 쉽게 느껴지고 어떨 땐 불가능처럼 느껴진다. 만장일치의 절대적인 어려움이 있듯 한 사람만 다르게 느껴져도 어쨌든 하나의…
대회준비 – 마지막 훈련
마지막 훈련은 실전처럼 경기를 많이 했다. 최후방 수비 포지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슈팅을 거의 안했지만, 오늘은 기회가 되면 어떤 위치에서든 빵빵 때리기로 마음먹고 들어갔다. 그 어떤 날보다 숨가쁘게 열심히 뛰고 전술도 한바퀴 복습했다. 마치 오늘이 대회인…
대회준비 – 추가 훈련
대회 준비를 위해 화요일에도 모였다. 팀원이 혹시나하고 구장에 들어갔다가 운좋게 예약했다며 연습할 사람을 모집했다. 지난주에 못왔던 사람, 조금 더 연습하고 싶은 사람, 전술을 익히고 싶은 사람 등 지금까지 못봤던 얼굴들도 많이 왔다. 대회의 순기능이라는 생각을…
풋살일지 – 상황별 수비
🔥오늘 배운 내용🔥 ✅ 사이드 수비 - 한쪽으로 몰고 - 막고(거리 어느정도 좁히기) - 블락 ✅ 골대 앞 수비 - 어느정도 거리는 있되 압박할만큼은 가깝게 유지 - 한쪽으로 최대한 몰면, 그 다음은 사이드 수비와 동일…
영하9도의 풋살이어도
올해 풋살팀에 새롭게 추가한 회칙이 있다. 작년 실내구장에서 너무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하면서, 원래 겨울에 이용했었던 실내구장을 이용하지 않고 대신 날이 너무 추우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아예 그냥 운동을 취소하는 것이다. 다행히 지금까지 그렇게…
풋살장 짓고 구단주 되기
오늘 풋살팀의 왕언니랑 대화를 하다가 우리가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풋살장 짓고 구단주 되기” 목표에 대해 또 얘기했다. 언니가 우리한테 애기라고 해서 그럼 돈달라고 하고(이건 우리 대화에서 일종의 밈같은 레퍼토리이다… 언니라고 하면 밥사줘 이런것과 같은..)얼마 필요해? 해서…
풋살팀 2주년 파티
풋살팀 2주년 파티를 했다. 2년이나 됐고 2년밖에 안되기도 하다. 체감으로는 한 5년은 된 것 같다 ^.^ 짧은 시간인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다. 그래서인지 지금 2주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과 마치 20년을 같이 보낸 사람들처럼…
눈물의 DMC 실내구장….
오늘은 풋살이 있는 날이었다. 상암 DMC 실내구장에서 운동을 진행했는데, 여기는 다른 구장보다 잔디가 많이 높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오늘 2명이나 여기서 크게 다쳤다. 한 명은 인대 파열이라 수술을 해야하고 한 명은 깁스를 했다. 팀원이 다칠…
무릎 붓기와의 전쟁
무릎이 부었다 나아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져서 무릎에 도움이 되는 근력 강화운동들을 한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매일 저녁 붓기가 올라온다. 이쯤 오래 되니까 정말 완전히 낫는 날이 올까 싶고 걱정이 눈덩이처럼 커졌지만 H가 신경을 덜…
기본기 훈련 루틴 시작
우리 풋살팀은 이제 구력이 1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대체로 다들 기본기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정기운동 때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는 훈련 루틴을 짜서 이번주부터 하기 시작했다. 우리팀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친구가 고맙게도 루틴을 다 짜줬다.…
매듭 교실과 바네스 치킨
풋살 왕언니가 매듭을 알려줬다.오늘 도전한 매듭은 연봉매듭이라는 매듭이다. 내용을 들을 땐 다 이해가 되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실제 실을 가지고 하기 시작하면 너무 헷갈렸다.어떤 실을 잡고 앞으로 넣어야하는지 뒤로 넣어야하는지-매듭은 될 듯 말 듯한 매력이…
목요 풋살 멤버가 늘었다
목요풋살은 토요일 운동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온다. 주로 4명 내외였는데 최근 입단하신 신입 두분께서 매주 목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신 덕분에 목요 멤버가 늘었다. 거리도 멀고 평일이라 힘드실텐데 이렇게 새로운 고정 멤버가 생기니 반갑고 내적 친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