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이라는 유튜브를 봤다.

브라이언은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거예요”라고 말할 정도로
청소에 진심인 사람이다.
청소용품으로만 1억을 썼다고 한다.

영상에는 브라이언 집이 나오는데 모든 물건의 자리가 있고,
용품들도 다목적 1개로 퉁치는 게 아니라
각 목적에 맞는 적확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일어나서 잠에 들기까지 청소 루틴이 정해져있다.

모든 것이 정돈되어 있고 쾌적하고..
내가 원하던 일상이다.

충분한 공간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브라이언 왈 시간이 없다는 건 다 핑계라고 한다.
맞다. 한번에 마법처럼 바꿀 생각말고 오늘부터 10분씩 투자해봐야겠다.
언젠간 브라이언이 우리집에 와도 놀라지 않을 정도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