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회의가 많다.
회사 전반에 대한 회의도 있고,
우리 제품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회의도 있는데
한번 하면 2시간도 훌쩍 지난다.

강도 높은 회의가 계속 되면 체력적으로 고되기도 하고,
안해본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 잘 될지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획하는 이 시간은 꽤 설레고 즐겁다.

결과에 따라 또 부침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우리가 이렇게 즐겁게 보낸 시간들을 상기하며
내년도 잘 보내면 좋겠다.
그 어떤 해보다 치열한 1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