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디어스 배포를 했다.
무탈한 듯 했으나 막바지에 버그들이 발견되며
지금까지 수정과 확인을 반복하며 막바지 작업 중이다.

마지막 수정사항이 실서버 배포가 되어, 물만 떠오고 확인해야지 했다.
확인해야할 내용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물도 빨리 뜨려고 하다가 결국 물잔을 손에서 놓치고 말았고
유리컵이 쨍그랑 깨졌다.

아 인간이여-
인간은 본래 멀티태스킹을 하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니라고 했건만
또 욕심을 부렸다.

한 번에 하나만 하고 넘어가기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