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셨다.
오늘은 아빠의 프로필 사진 촬영 날이었다.

저번 주말에는 일을 마무리하느라 아빠의 첫 공연을 보러 가지 못했다.
벌써 공연을 하신다는 것도 놀라운데 사진이 필요할 정도라니.
오늘 촬영장엔 같이 가드리고 싶었다.
(가족이 모인 김에 새로운 사무실 구경도 하면 좋고 – 효율맨)

아빠 연세에 무엇인가를 기운차게 해내시는 모습이 새삼 대단했다.
역시 늦은 건 없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