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에 매치가 잡혔다.

그래서 오늘은 매치를 위한 훈련을 했다.
그동안은 기본기 위주로 훈련을 했다면
오늘은 매치에서 각자 발휘해야하는 테크닉을 연습하고,
킥인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전술 시뮬레이션을 했다.

아직 3일이나 남았는데도 매치를 생각하면 심박수가 올라간다.

뭔가 도전할 때 느끼는 떨림인데
다같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시간을 쏟는 과정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