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난히 귀가 답답하게 잘 안 들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오늘 그 느낌이 더 심해져서 H에게 확인을 요청했는데
H가 이비인후과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갔더니 의사쌤도 놀라시며 하는 말씀,
그동안 잘 안 들리셨겠는데요?
귀지가 자연소멸되지 않고 차곡차곡 쌓이는 스타일이라
주기적으로 청소하러 병원에 오라고 하셨다.

이제 좀 더 잘 들을 수 있을까?
귀가 뚫리니 속도 뻥 뚫리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