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약과라는 유명한 약과가 있다.
온라인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구매하는 게 티켓팅처럼 어려워 약케팅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심지어 이건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 아니라 꽤 된 제품인데도
여전히 티켓팅이 치열하다.
거의 5초만에 끝난다.

근데 지난주 무려 3번의 시도만에 H가 티켓팅에 성공해서
드디어 약과를 먹어보게 되었다.

본래 약과라면 먹고나서 입안에 기름기가 남거늘
이 약과는 피니시가 아주 깔끔했다.
기름 쩐내도 없고 너무 달거나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그래서 다들 그렇게 티켓팅까지 하면서 먹구나 싶었다.

우리 서비스에도 그런 레시피를 개발하는 날까지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