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에어컨 부품이 도착해서 수리하러 갔다.
장장 세시간에 걸쳐 수리가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묘하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내 편견이겠지!!! 싶었으나 계속 미지근한 바람이 나왔다.

센터에 전화를 해서 여쭤보니 부품을 새 걸로 교체했지만,
부품이 불량일 수도 있고 다른 부분의 이슈일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토요일에 다시 점검을 맡기기로 했다.
올해 니롱이 덕분에 액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