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침 일찍 ktx를 탈 일이 있어서 어제 밤에 우리집에서 주무셨다.

오늘 아침 7시에 나가야하는 일정이었다.
먼 길을 가야되니까 허기지지 않게 아침을 챙겨드렸다.

언제나 엄마가 아침을 챙겨주셨었는데,
엄마가 준비하는동안 내가 아침을 차리고 기다리니
이제 그럴 나이가 됐구나 싶고
늘 이렇게 챙겨주셨던 게 감사하기도 했다.

앞으로 챙겨드릴 수 있는 게 더 많아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