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드디어 디데이다. 오래 준비해온 서비스의 오픈날이다.
오후까지는 실감이 전혀 안 나다가 오픈 시간이 확정되고 막바지 수정작업에 들어가니 실감이 조금씩 났다.
수능을 제외하고 2년반 넘게 기다려온 디데이가 있었던가. 그만큼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우리는 실전파니까(?)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잘 헤쳐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일없는 오픈이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안고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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