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제 예복 입어보시러 강남에 가셨다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우리집으로 오셨다.
예복집 근처에서 응급처치를 위해 수액을 맞고 조금 나아지셨었는데,
오늘도 계속 배가 불편해서 거의 못 드시다가
저녁에 조금 먹고 괜찮아지시는 것 같았다.
그랬는데 갑자기 열이 엄청 오르면서 오한이 심하게 왔고
거의 정신을 못 차리실 정도였다.
다행히 해열제가 들어서 열은 내려가고 있고 잠에 드셨다.
어버이날에 효도할 기회를 줬다며 농담을 했지만
모쪼록 아픈 곳 없이 건강하시길 더 간절히 바라게 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