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디너를 먹으러 갔던 식당에서
어떤 술을 마셨는데 홀딱 반했다.
달달한 포도주 같은 맛인데
청포도와 그라파 브랜디를 원료로 빚은 리큐르라고 한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와서 사려고 봤더니 파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수입샵에 문의를 넣어뒀었는데 얼마전 입고가 됐다며 연락이 왔다.
그리곤 드디어 도착했는데 다행히 크리스마스 버프가 아니었다.
집에서 먹어도 그 맛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술이라면 자주 마시고 싶을 것 같은데…
술이 술술 들어간다는 말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