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군가 필름업에 비평을 남겼다.
비평이라하면 단어가 주는 어감이 그렇듯,
백지인 게시판에 선뜻 쓰기 어려운 글일 것인데
감독 지망생인 유저가 필름업 운영진보다도 먼저 글을 썼다.

지금까지 서비스를 만들고 콘텐츠의 시작점이 되는 것은 우리였었는데
이번에는 유저로부터 시작되는 것들이 생기고 있다.

#2.
또 반가운 것은 영화 검색 페이지다.
매일 들어가서 영화를 검색해보고 있는데,
같은 날 좀 지나고 들어가보면 내가 검색한 포스터를 찾기 어렵다.
다른 유저가 많이 검색해서 내가 검색했던 것이 아래로 밀리는 것이다.

이미 잘 되고 있는 기존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용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고들 말했구나 깨닫고 있다.

#3.
앱스토어 앱 심사는 슬프게도 계속 거절이 되고 있다.
결국 시청 관련 기능을 모두 들어내고 다시 심사를 넣었지만,
현 시점에서 크리티컬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고
H가 말한 것처럼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것이기 때문에
방법은 계속 찾아가면 될 것이다.

이 청신호를 잘 이어갈 수 있게 앞으로 우리가 할 재밌는 시도들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