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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2월 15,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였다. 외가친척 15명이 우리집에 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이렇게 다들 복닥복닥 둘러앉아 밥먹는 게 넘 오랜만이었다. 근황토크와 함께 이어지는 어른들의 질문세례. 이제 언니가 가니 곧 효영이도 가냐며, 갈거면 어여 가라고 농담을 하셨다. 이…

풋살팀언니들

2월 14, 2026
By shongshong

예전에는 어딜 가든 막내나 YB에 속하는 나이대였지만 이제 절대 막내 포지션은 없고 대부분 중간즈음에 속하는 나이가 됐다. 풋살팀이 서른명정도 되는데, 절반 이상은 나보다 어리고, 한두살 차이 나는 언니들이 2-3명 있고 나이차이가 꽤 나는 언니들이 몇분…

언어감수성 테스트

2월 13, 2026
By shongshong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iLMGgxaNYzg5AA0ZAXWDLlMyhSERM6Skt6c7Noq__2rrAA/viewform 친구가 테스트를 보내줬다. 언어감수성 테스트인데,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말들에 차별적 표현이 이리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반팔티, 농부, 분식회계, 면목이 없다 등등 책도 많이 읽고, 관성적으로 쓰는 말들도 한번씩 다시 생각하면서 써야겠다. 공부하고 다듬으려…

영원을 보고

2월 12, 2026
By shongshong

이 영화는 영생을 전제로 한다. 죽음 이후 영생을 살 곳을 정하는 사후세계 플랫폼이 있고, 그곳에서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일주일만에 앞으로 평생 살고 싶은 나만의 영원을 골라야 한다. 해변, 산, 70년대 프랑스, 사막, 남자가 없는 세상…

일출과 헬스장

2월 11, 2026
By shongshong

아침운동의 좋은점 중 하나는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철학관에서 태양이 필요한 사주니 태양을 걸어두라는 말을 듣고나서 해가 뜨는 풍경을 보면 오늘 하루를 더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괜히 더 반갑다. 뭐든…

당신의 마음은 깨끗합니까?

2월 10, 2026
By shongshong

오늘 본 인상깊은 영상. 마음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https://www.instagram.com/p/DUgqwtGk0rW/?img_index=1&igsh=bGF0a2syYzhxMXBi

풀재택근무 시작

2월 9, 2026
By shongshong

2월은 재택근무의 달로 정했다. 회의도 많이 하면서 지원사업도 써야하고 시간도 아끼고 비용도 아끼고. 뭐가 됐든 해내야 하는 달이다.

상견례

2월 8, 2026
By shongshong

올해 언니의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했다. 상상도 잘 해본 적 없는 일인데, 갑자기 코앞으로 다가오더니 바로 그 날이 되었다. 언니와 형부가 상견례를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 식당 사장님께서 이렇게 화기애애한 상견례는 식당을 한 이래로 처음이라고…

영하9도의 풋살이어도

2월 7, 2026
By shongshong

올해 풋살팀에 새롭게 추가한 회칙이 있다. 작년 실내구장에서 너무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하면서, 원래 겨울에 이용했었던 실내구장을 이용하지 않고 대신 날이 너무 추우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아예 그냥 운동을 취소하는 것이다. 다행히 지금까지 그렇게…

두드리면!!!

2월 6, 2026
By shongshong

교회를 나간 지도 오래되었고 성경을 펼친 것도 까마득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자주 기도를 드린다. 오늘은 이 구절이 떠올랐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폭풍주간

2월 5, 2026
By shongshong

증말로 폭풍같은 한 주가 지나고 있다. 사업 시작하고 제일 폭풍처럼 느껴지는 한주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멘~  

세미나와 디벨롭

2월 4, 2026
By shongshong

계속 리뉴얼할 서비스를 디벨롭하고 정리하고 다듬고 있다. 오늘은 팀원들을 대상으로 H가 세미나도 했다. 함께 공유하는 맥락과 암묵지를 만들어간다는 건 당장의 유용함을 말할 수 있거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변수만이 상수

2월 3, 2026
By shongshong

언제나 변수는 발생한다. 그것은 이미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업을 하면서 온몸으로 더 이해하게 되고 있다. 시대도 변하고, 기술도 변하고, 시장도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하고, 약속도 변한다. 그니까 모든 게 변할 수 있고 변한다.…

월요일

2월 2, 2026
By shongshong

월요일은 한 주가 새로 시작되는 일임과 동시에, 지난주로부터의 일이 재개되는 날이다. 오늘도 그런 날이었고, 무사히 월요일을 보낸 것에 감사하다.

H의 생일

2월 1, 2026
By shongshong

오늘은 H의 생일이다. 오늘의 일정은 풋살 친구들과 H의 추억의 장소들을 함께 가보는 것이었다. H가 대학생 때부터 다녔던 함바그 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 근처에 또 자주 다녔던 생크림 빵을 먹고 집에 와서 케익을 불었다. 아마 H에게…

조판을 앞두고!

1월 31, 2026
By shongshong

출판사로부터 조판 전 마지막 원고 확인 요청이 왔다. 설명이 추가되면 좋을 부분이나, AI 트렌드에 맞춰 관련 요소를 추가하면 좋을 부분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원고를 처음 작성할 때만해도 AI의 상용화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초보자 단계에서도…

고른햇살

1월 29, 2026
By shongshong

대학생 때 자주 다니던 학교 앞 분식집이 있었다. 김밥이 내 팔뚝만큼 크고, 참치김밥 한 줄에 참치 한 캔이 들어갔나 싶을만큼 재료도 듬뿍 넣어주는 곳이었다. 오랜만에 근처에 가면서 들렀는데 여전히 영업을 하고 계셨다. 오늘도 참치김밥을 사…

연말정산을 아직도

1월 28, 2026
By shongshong

매년 돌아오는 연말정산 시즌이다.전사 자료를 취합해 오늘 세무사님께 전달했다. 재무 연말정산은 마무리됐지만, 개인사 연말정산은 아직이다.2월이 가기 전까지는 해야지.

건강검진 결과

1월 27, 2026
By shongshong

검진 결과가 나왔다. 병원을 가봐야 할 부분은 없었고 비타민 D가 부족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으니 햇빛을 많이 보고 식단을 덜 짜고 덜 기름지게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기름진 걸 많이 안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대장내시경 준비하며…

Stay hungry

1월 26, 2026
By shongshong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주역- 오늘의 일력을 읽는데 문득 스티브 잡스가 얘기했던 stay hungry가 떠올랐다. 동양의 고전이든, 서양의 연설이든진리는 결국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구나 싶었다. 요즘의 나는 딱 이 말 앞에 서 있다.그래서인지 더 깊이 공감되는…

22년 친구

1월 25, 2026
By shongshong

친구의 애기를 보러 갔다. 애기가 낯을 진짜 진짜 많이 가려서 눈길도 안 준다는데 신기하게도 나는 심지어 손을 잡고 자기랑 낮잠을 자자며 자기 침대로 데려갈 정도였다. 친구가 애기도 자기랑 취향이 똑같네 하며 농담을 했다. 그 말이…

아빠 생신

1월 23, 2026
By shongshong

아빠는 나에게 항상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데 나는 매번 그것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올해는 언니의 결혼으로 원래는 올해가 아빠의 칠순인데 잔치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어쩌면 내년을 성대하게 보내려고 한 해가 미뤄진걸까 생각했다. 올 한 해를…

한파특보

1월 22, 2026
By shongshong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이 아닐까 싶다. 얼마 전 대한보다도 더 춥게 느껴진다.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날씨란... 조금만 걸어도 얼굴이 미어지는 느낌이 난다. 이 날씨에 운동은 위험하겠다 싶어 풋살도 취소했다. 이 추위가 부디 마지막 강추위이길…

러닝머신 도전

1월 21, 2026
By shongshong

최근 컨디션 난조가 와서 집에서 가볍게 케틀벨로 몇번 하는정도만 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쉬었다. 오늘 일주일만에 운동을 다녀왔는데 처음으로 러닝머신을 탔다. 헬스장가도 늘 웨이트만 하니 몸이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유산소도 조금씩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인형뽑기

1월 20, 2026
By shongshong

동네에 인형뽑기 가게가 하나 생기더니 점점 늘어나서 이제는 한 골목에만 3곳이 있을 정도로 제법 많아졌다. 인형뽑기 유행이 다시 돌아온걸까. 사람들 가방을 보면 귀여운 인형을 하나씩 달고 다니는데, 어떤 사람들은 몇개씩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도 한다. 가방꾸미기가…

다시 명상

1월 19, 2026
By shongshong

이래저래 이벤트가 많았던 연말과 연초,평소보다 늦게 잠드는 날들이 이어졌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다시 일찍 자는 게 새삼 어렵게 느껴진다. 일찍 잔 세월이 훨씬 길건만 관성은 왜 늦게 자는 쪽으로 발동하는 것인지. 이런 거 보면…

H의 친구들

1월 18, 2026
By shongshong

H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다. 아주 자주 본 사이는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편안한 친밀감이 느껴지는 친구들이다. 가까이 살았다면 자주 봤을텐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 명은 이제 곧 해외로 나가는데, 이렇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또…

느지막히 보내는 토요일

1월 17, 2026
By shongshong

정말 오랜만에 아무 일정이 없는 토요일을 보냈다. 느지막히 일어나 밥을 먹고 책을 좀 읽고 그간 날이 추워 못했던 산책도 했다. 오랜만에 걸으니 다시 일상의 어떤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해소되지…

친구들

1월 16, 2026
By shongshong

대학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다. 몇몇 친구는 해외에 있고 몇몇 친구는 멀리 살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다보니 이사하고 1년만에 초대하게 되었다. 맛있는 걸 해주고 싶었는데 평일 저녁이라 미안하지만 오늘은 시켜먹고 다음에 맛있는 요리를 꼭 해주기로 했다. 제각기 성격도…

하리

1월 14, 2026
By shongshong

친한 동생네 다녀왔다. 아기를 낳은 지 두 달이 좀 넘었는데, 출산 후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동생이 아기를 안고 마중을 나왔는데 아기가 아기를 안고 오는 것 같았다. 스물넷쯤 처음 알게된 사이라 그런지 아직도 그 시절의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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