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생신 미역국

1월 3, 2025
By shongshong

아빠 생신이셨다. 지금까지는 부모님 생신에 본가에 가면, 부모님이 미역국과 생일상을 차려놓아주셨었다. 그랬는데 언니가 이번에는 우리가 미역국만이라도 끓여가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그래서 처음으로 생신 미역국을 끓이게 되었다. H와 H 어머니의 미역국을 아주 좋아하는 나는 H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레시피도 전수받고, 밀착 멘토링도 받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두분 다 맛있게 드셨다. 생각해보면 어찌 한번을 끓여드릴 생각을 못했을까 싶다. 받는 것에 너무 익숙했던 것이었겠지~ 앞으로는 미역국 장인이 되보는걸로~

2024년 개인 회고

1월 2, 2025
By shongshong

· 바뀐 출퇴근 풍경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 하나도 예상대로 흐른 게 없는 1년이었다.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라 했던가~ 희노애락 한글자한글자가 너어무 찐했다. 기쁨이든 고난이든 잘 지나왔지만 그래도 올해는 조금 덜 변화무쌍했으면 좋겠다. · 작년에 생활체육인 데뷔했는데, 데뷔 1년 만에 운동 안하면 좀이 쑤시는 본격 체육인이 됐다 (풋살+자전거+필라테스) 하지만 올해도 여기저기 잘 아팠고 잘 고쳤다. 고쳐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5년은 아픈 곳 없이 튼튼했으면. ·…

2024년 회고로 한 해를 시작~

1월 1, 2025
By shongshong

오늘의 일기는 어제 일기에 작성하길 잘했다고 썼던 회고글로 갈음한다. ------------------------------------------------------------------------------------------------------------------------ 벌써 회고 글을 작성할 연말이 되었다니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네요. 그만큼 한 해가 빨리 지나갔다는 뜻이겠지요? 변화의 한 해 LAH는 매년 변화무쌍했지만, 올해는 특히 더 변화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사무실 이사 연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당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에는 빌딩 이름이 다소 낯설었지만… (a.k.a. KKO) 타꾸(타공판 꾸미기)도 하고 새롭게 자리배치도 하면서 이제 꽤 아늑한…

회고하길 잘했어. 그리고 역사적인 날.

12월 31, 2024
By shongshong

1. 회고하길 잘했어 올해는 처음으로 전사가 회고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쓴 회고 글들을 읽었는데,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회고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하게 한 것이 조금 강압적인걸까 고민했었는데,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2. 역사적인 날 집 계약을 했다. 6년만에 새로운 집 계약이다. 살고 있는 집을 내놓으려고 처음 입주청소한 날 사진을 봤다. 비어 있는 모습이 새삼 낯설었다. 그 때는 이 집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는데…

오랜만에 상암 바이브

12월 30,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프로젝트 배포가 있는 날이었다. 아주 긴박하게 작업과 배포와 수정이 진행됐다. 완전 타임어택이었다. 배포 후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고, 저녁시간이 되어 사무실에서 같이 피자를 시켜먹었다. 하지만 보통 배포가 그렇듯 배포한 후에도 고객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계속 대응 및 수정이 이어졌다. L이 저녁도 제대로 못 드시고 내내 작업을 하셨고,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 덕분에... 무탈히 배포가 완료됐다. 오랜만에 상암바이브가 느껴졌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딱 상암 같은 상황이었다. 새삼…

D-2

12월 29, 2024
By shongshong

아침에 풋살갔다가 밥먹고 병원 들렀다가 집에 와서 일을 했다. 오늘은 차분하게 연말 결산을 위해 이것저것 정리를 하면서 보냈다. 올해가 다 갔다는 게 정말 실감이 안 나는데, 내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보통은 한 해를 보내는 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기다려지는 걸 보면 내년에 신나는 일이 더 많지 않을까~ 이제 회고글을 쓸 일만 남았다.

가족 송년회

12월 28, 2024
By shongshong

연말 기념으로 가족이 모였다. 여느 때처럼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간 못 나눴던 이야기도 나누고 언니가 하는 유튜브 영상도 같이 시청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여러모로 변화가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특별한 파티는 아니지만, 이렇게 같이 밥 한끼 먹고 얼굴 보는 시간이 귀하고 소중하다. 앞으로도 지금만 같았으면~

스윗 송년회

12월 27, 2024
By shongshong

대망의 풋살팀 송년회를 했다. 나름 운영진에서 준비한 것들이 많았는데 잘 마쳤고 굿즈 만든 건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마플샵에 진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목표가 우리 조금 더 친해지길 바라~ 였는데 그 목표도 달성한 것 같다. 예상보다 훨씬 많이 와주었고 즐겁게 잘 참여해주어 고마웠다. 경기장 밖에서도 친해질 기회를 많이 만들면 팀웍이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둘 올해도 마무리되고 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12월 26, 2024
By shongshong

이사 준비를 위해 당근을 보다가 정말 딱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다. 연락을 드렸더니 물건 보내는 사진을 보내드리면, 먼저 절반을 보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파는 거라 그렇게 꼭 진행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 사람한테 전화도 왔는데, 확인해보니 문자를 보낸지 1분도 안된 시간인데 다급하게 전화를 건 것이다. 그럼 물건을 직접 보고 그 이후에 그렇게 진행하기로 이야기가 됐고,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때부터 연락이 두절되고 다음날…

크리스마스

12월 25, 2024
By shongshong

일 년 내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다!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특별한 날을 기다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이 있다. 아침 일찍 크리스마스 기념 풋살을 했다. 크리스마씨한 알록달록 아이템을 하나씩 입고 나름의 기념을 하며 하는 풋살이다. 성탄절 아침에 누가 나올까 싶지만, 의외로 8명이나 나왔다. 은은하게 타오르는 열정이 의외로 뜨거운 법이다. 여느 때처럼 풋살 끝나고 국밥과 커피를 먹고 인천으로 향했다. 아빠가 도와달라는 것이 있어 해주고 엄마아빠랑 같이 밥을 먹고 돌아왔다.…

일상으로의 복귀 이브

12월 24,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다. 동시에 여행 후 일상으로 복귀한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아주 일상적인 느낌으로 하루를 보냈다. 어른이 다됐나보다!

목포 여행 4

12월 23, 2024
By shongshong

목포에서 처음으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을 만났다. 여행의 마지막날을 배웅해주는 듯 했다. 외투를 벗고 공원을 걷고 가고 싶었던 만두집에서 포장해와 공원에서 먹었다. 식도락 힐링여행이 컨셉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앞선 3일은 바삐 다녔고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적하게 유유자적하며 보냈다. 이번 여행도 평화롭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을 같이 다닐수록 더 익숙하고 편해지는 느낌이다. 캐나다에 간 친구도 함께라면 정말 좋을텐데! 우리가 캐나다에 갈 날은 언제가 될까~

목포 여행 3

12월 22, 2024
By shongshong

친구들이랑 여행 가서 자발적으로 일출을 본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둘째날 밤이 되니 여행 중 하루는 일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구도시에 와서일까, 나이가 들어서일까, 연말이어서일까, 늘 여행가면 일출을 보러가자고 하던 아빠에게 배운 것일까. 무튼 일출을 보고 소원도 빌고 루틴도 지키고. 도전해보기로 했다. 모두가 새벽 6시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갔다. 갓바위가 있는 바다쪽으로 가서 3-40분정도 일출을 기다렸다. 매일 떠오르는 해인데 이렇게…

목포 여행 2

12월 21, 2024
By shongshong

여행을 같이 간 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복장을 한 강아지가 자수로 박힌, 도톰하니 따뜻한 겨울 양말이었다. 선물을 준비해왔길래 우리 모두 들떠서 잔뜩 기대한다고 했더니 그 친구는 정말 별거 아니라며 절대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왕언니가 말했다. "기대하고 실망할래." 이런 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는데, 생각해보니 좋은 말이다. 실망하기 싫어서 기대도 안한다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없는가! 그래서 잔뜩 기대하기로 모두 합의하고 선물을 열었다. 양말을 선물하는 건 오래…

목포 여행 1

12월 20, 2024
By shongshong

목포 도착. 올해는 속초 이후로 더 이상 여행이 없을 줄 알았는데, 풋살 왕언니 찬스로 목포에 왔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야지!

H의 키보드 구매

12월 19, 2024
By shongshong

하루는 사무실에서 H의 키보드 소리가 크게 들려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H가 그 길로 바로 저소음으로 바꿔야겠다며 물건을 찾았다. 당근에서 속전속결로 알아봤다. 마침 내꺼랑 같은 브랜드의 저소음 적축이 있었고 그 날 바로 구매했다. 매우 저렴하게 판매를 하셨는데 윤활도 되어있어서 소리가 아주 부드럽고 상태도 좋았다. 나의 키보드가 아니지만 내 것을 산 것처럼 기쁜 마음이랄까~ 그렇게 H도 첫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다. 같이 쓰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만 아무리…

1차 수정원고 마감

12월 18, 2024
By shongshong

오늘 책 1차 수정 원고를 넘겼다. 감사하게도 L이 감수를 해주셨다. 정말 세심하게 봐주셔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기도 하고, 텍스트 뭉치였던 글이 좀 더 책에 가까운 글이 된 것 같다. 늘 받는 것이 너무 많아 감사할 따름이다. 나도 무엇인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은 점

12월 17, 2024
By shongshong

몇 개월전부터 쇄골 쪽에 희미한 검은 점이 보였다. 눌러도 딱히 아프지는 않은데 없던 게 생기니 거슬렸다. 인터넷에 좀 찾아보니 피지낭종일수도 있다고 했다.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다. 만약 맞다면 최대한 빠르게 제거를 하는 게 좋다고 해서 병원을 예약하고 다녀왔다. 그랬는데, 다행히 피지낭종은 아니고 그냥 뾰루지나 다른 상처의 흉터인 것 같다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동안 불편은 없었지만 마음이 내내 찜찜했는데 의사쌤의 진료를 받고나니 속이 후련했다. 인생에는 별 일이…

두번째 드림하우스

12월 16, 2024
By shongshong

두번째 드림하우스가 나타났다. 매일 부동산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요원의 레이더망에 새로운 물건이 올라왔는데 또 다른 드림하우스라고 할 수 있는 집이었다. 첫번째 드림하우스를 보내고 요즘 마음이 잔잔했었는데 다시 콩닥콩닥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 이번에는 지난번의 경험을 토대로 뭐든 좀 더 잘하고 낫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잠에 든다.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12월 15, 2024
By shongshong

일요 풋살운동 루틴은 다같이 운동을 하고, (국)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커피를 마시러 가서는 근황도 나누고 세상 이야기도 하지만 우리는 일명 '풋친자'(풋살에 미친 자)들이기 때문에 사실 대부분 풋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면 각자 좀 더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나, 답답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우선 겨울이 되면서 아침으로 운동 시간이 바꼈는데, 다들 아침에 잘 못일어난다. 그래서 당일에 불참으로 바꾸는 팀원들이 많고, 참석인원이 거의 2/3가 된 상태다.…

행복이란

12월 13, 2024
By shongshong

오은영 박사님의 인터뷰를 읽었다. 그 중 행복에 대한 생각에 많이 공감이 됐다.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5301651086705

무릎아 어여 나아라

12월 12, 2024
By shongshong

10월 말쯤부터 아프던 무릎이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돼서 요즘 풋살을 쉬고 있다. 풋살을 못하더라도 풋살 운동에는 가는데, 가서 팀원들이 풋살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너무너무 하고 싶다. 모쪼록 무릎이 잘 나아서 풋살도 자전거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커피장비 업그레이드

12월 11, 2024
By shongshong

커피머신을 처음 살 때 커피 장비가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우선 기본부터 갖추고 필요한 걸 차차 늘려가기로 했다. 그리고 벌써 9개월이 훌떡 지났다. 이미 매우 만족스러운 커피 맛이지만, 탬핑을 할 때 아직 수평을 완전히 잘 맞추지 못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 게 아쉬웠다. 그래서 수평을 맞춰주는 레벨링 툴을 들였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이전에 나지 않았던 좀 더 풍성한…

미역국과 스초생

12월 10, 2024
By shongshong

아침부터 H가 바쁘게 움직였다. 생일 미역국을 끓여주려고 고기도 사오고, 케익까지 픽업을 다녀온 것이다. 예전에 H 어머니가 끓여주셨던 미역국이 인생 최애 미역국이 됐는데,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걸 아니까 H가 어머니의 미역국 레시피대로 끓여줬다. 딱 어머니 미역국 맛이었다!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사실 H는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크게 챙기지 않는 스타일이다. 자기 생일도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인데, 내가 좋아하는 걸 아니까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준 것이다…

다가오는 연말

12월 9, 2024
By shongshong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그간 연락이 뜸하던 곳에서도 하나둘 업무 연락이 온다. 그간의 근황을 업데이트 하기도 하고, 올해 정산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기도 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자는 연락도 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작업들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어느덧 올해도 20일밖에 안 남았는데, 올해는 회고를 잘해봐야겠다.

기본기 훈련 루틴 시작

12월 8, 2024
By shongshong

우리 풋살팀은 이제 구력이 1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대체로 다들 기본기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정기운동 때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는 훈련 루틴을 짜서 이번주부터 하기 시작했다. 우리팀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친구가 고맙게도 루틴을 다 짜줬다. 역시 훈련이다보니 꽤 힘들기도 하고, 같은 걸 반복하니 지루할 수도 있다. 그치만 매치나 경기를 해보면 또 새삼 기본기의 중요성을 너무 절실히 느낀다. 1년동안 기본기 연습을 잘해서, 내년에는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

번개 가족모임

12월 7, 2024
By shongshong

오늘 원래 가족끼리 모여 인천에서 생일파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얼마전 전역한 친척이 서울에 올라와서 번개로 외가 가족 다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 예전이라면 갑작스레 일정이 바뀌는 걸 최대한 지양했을 것 같은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그런 부분에서 전보다 유연해진 것 같다. 오랜만에 다들 얼굴보니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시국이 너무 혼란스러운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했으면 좋겠다.

산타에게 트리를 받았다

12월 6, 2024
By shongshong

풋살 왕언니가 생일선물로 귀여운 나무 트리를 선물해줬다. 무더운 여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정도로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는 것과, 하지만 아직 집에 큰 트리를 두긴 어렵다는 걸 모두 아는 왕언니는 나에게 딱 맞는 앙증맞은 트리를 선물해준 것이다. 작년에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하루에 1개씩 그림을 오픈하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물해줘서 매일 선물받는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었는데 올해도 언니 덕분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다.  

이 배가 어디로 갈지

12월 5, 2024
By shongshong

많은 것들이 아이디에이션 됐다가 흩어지기도 했다가 그 와중에 조금씩 진전되는 것들도 있고 하루 사이에도 많은 일이 있는 변화무쌍한 시기다. 결정되지 않은 것들이 산재되어 있어 어느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큰 시기이기도 하다. 내년 상반기에는 많은 것들을 안정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