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팟캐스트 촬영 주제는 ‘사업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었다.
물론 사업을 하려면 정-말 수많은 기술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회복탄력성’이었다.

회복탄력성‘의 정의를 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라고 한다.
(혹자는 마음의 맷집이라고도 한다…)

사업은 수많은 변수로 구성된 방정식이다.
늘 변수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고,
성공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하게될지 알 수 없고,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 겪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다양한 역경과 도전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시련을 잘 극복하느냐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보나 스킬이 부족한 부분은 학습이나 채용을 통해 보완이 될 것 같은데,
스스로 정신이 무너지면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LAH를 생각해보면 어떤 역경이나 실패가 있을 때,
우선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조합한다.)
그 다음엔 각자의 관점에서 그 사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다.
주로 셋의 관점은 미세하게 다르지만, 큰 방향은 거의 비슷하다.
공통점은 셋 다 처한 상황을 꽤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미 벌어진 일은 어찌할 수 없고,
그러니 이 사건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빠르게 전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사업 초기와 비교해보면 회복탄력성이 더 좋아졌다고 느낀다.
개인적 요인도 있겠지만 L, H와 함께 쌓은 시간 덕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회복탄력성을 기르는데에 운동, 자기성찰,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이런 것들을 독려하며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모두가 지금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P.S. 찾아보니 회복탄력성 테스트도 있어서 해봤는데 아주 좋음이 나와서,
더 그렇게 믿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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