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과 수진이가 준비해 준 게임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다.
그리고 밤이 새도록 같이 별을 봤다.

우리 팀은 참 묘한 구석이 있다.
이렇게 오래 봤는데 아직도 안 친하다고? 싶다가도,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가까워지지? 싶기도 하다.

어느 날 보면 그냥 그 사람이 갑자기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