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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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탑학원 선생님들

3월 27, 2026
By shongshong

지금 좋아하는 것들이 내 안에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또 언제부터 좋아해온 것들인지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문득 중학생 때 만났던 학원 선생님들이 떠올랐다. 형과 동생인 두 선생님이 함께 운영하시던 작은 동네 영수 학원이었는데,그곳은 당시의 일반적인 학원들과는…

Y 생일

3월 26, 2026
By shongshong

풋살친구 Y의 생일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Y는 토요일에 시험을 앞두고 있어 한창 열공중이고, 파티는 조금 뒤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얼굴도 못볼쏘냐. 풋살언니 J와 함께 집앞으로 찾아가 생일 노래를 불렀다. 문득 어린 시절 친구 생일에 집앞으로 찾아갔던…

헤일메리 프로젝트를 보고

3월 25, 2026
By shongshong

우정이 목숨을 구하고 지구를 구한다. 평서문. 👎 "생각 좀 해봐도 돼?" "오래오래 생각해도 됨" 피할 수 없어서 받아들여야 한다면, 이왕 할 거 낙관적으로 즐기자고~ 사랑과 우정은 우주에서 유일하게 무한히 나눌 수 있는 자원일 것이다.

고수한잎 5주년

3월 24, 2026
By shongshong

좋아하는 식당이 5주년이 됐다. 언제 가도 맘 편히 식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귀한 장소이자,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에 꼽을 가게다. 늘 변함없이 정성스런 음식을 내어주심에 감사하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라 많이 힘드실텐데 모쪼록 건강하시길…

오이피클을 담으며

3월 23, 2026
By shongshong

고등어 무조림과 밀프렙을 거치며, 요리와 조금 더 친해진 것 같다. 먹고 싶은게 생기면,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요리여도 한번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밀프렙을 먹다보니 오이피클이 곁들임 음식으로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생각…

쉬는 날

3월 22,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일정이 없는 일요일이었다. 공사다망한 시기일수록 집에서 보내며 충전하는 오늘같은 날이 소중하다.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복기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공간도 정리정돈 할 수 있어 좋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도 일곱번째 날은 꼭 쉬면서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안식일을…

마음을 들여다보자

3월 21, 2026
By shongshong

좋은 게 왜 좋은지 잘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도 있고, 곰곰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나만의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채 그저 좋다는 감정으로서만 갖고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코치님이랑 저녁을 먹으며 코치님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언니의 드레스투어

3월 20, 2026
By shongshong

엄마, 형부와 함께 언니의 드레스 투어를 다녀왔다.드레스 투어란 여러 드레스 샵을 방문해 드레스를 4~5벌 정도 입어보고, 예식 당일에 입을 드레스와 업체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커튼 뒤에서 나오는 장면은 늘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익숙한…

엔진오일 교체

3월 19, 2026
By shongshong

엔진오일을 교체했다. 카센터에 가니 차가 이제 5년차니까 기본 점검도 해드렸다면서, 클러치유가 살짝 샐 수 있어보이는데 아직은 괜찮은니 내년에는 교체하시라고 했다. 어느덧 니롱이가 4살이 넘었다니. 처음 만났던 게 아직도 얼마 안된 느낌인데... 새삼 세월의 속도를 느낀다.…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3월 18, 2026
By shongshong

순례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압도되는 느낌이 있다. 매일 하루종일 걸으며 마음을 수련하고 인생을 돌아보는 일이란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래서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를 버킷리스트에 적어놨었다. 근런데 버킷리스트에는 부작용도 있다. 원하는 것을 버킷리스트에 정리해두면 언젠가 할 것으로 잊지 않게…

아르코를 보고

3월 17, 2026
By shongshong

미래로부터 불시착한 소년 아르코와,매일 태풍이 몰아치고 세상이 잿빛으로 변해버린 2075년의 현재를 살아가는 소녀 아이리스의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생각보다 엄중하다고 느껴졌다. 1.…

막둥이 생일

3월 16, 2026
By shongshong

오늘은 풋살 막둥이의 생일이었다. 막둥이는 원래 야근 예정이었지만 운좋게 퇴근을 할 수 있게 되어 같이 저녁을 먹었다. 막둥이랑은 8살 차이나 나지만 어찌나 언니들을 잘 챙기고 본인이 궂은 일을 다 하려고 하는지! 늘 고맙고 기특하고 그렇다.…

밀프렙 만들기 (야채볶음과 밥)

3월 15, 2026
By shongshong

본격 밀프렙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번 밀프렙 스타일은 성인 이유식 스타일인데, 건강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고기, 감자, 당근을 깍둑썰기해서 볶고 밥과 같이 용기에 소분해두는 것이었다. 1. 용기 준비 밀프렙을 하기 위해 동일한 사이즈의 용기를 여러개…

친구

3월 14,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변호사 시험을 준비 중인 친구인데, 최근에 시험이 끝났다며 연락이 왔다. 1년 동안 속세를 끊듯 지내며 매일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그 시간을 버텨낸 친구가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다.더는 할 수…

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월 13, 2026
By shongshong

풋살팀 동생이 동호회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에서 롯데콘서트홀 연주회를 한다며 초대해줬다.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 연습하고, 이렇게 공연까지 올린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단원들은 조금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올랐지만,공연이 시작된 뒤에는 모두 연주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곡을…

QA 시작

3월 11, 2026
By shongshong

QA 시작이다. 이번에는 리스트를 갖고 좀 더 체계적으로 해보고 있다. 언제나 QA와 수정의 과정은 지난한 듯 느껴지지만, 열심히 찾고 해결하다보면 어느새 오픈이 코앞에 온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어쩔 수 없을 땐

3월 10, 2026
By shongshong

오늘 QA 시작을 목표했지만 어제 끝내지 못한 일들이 남았다. 하루정도 밀릴 수 있다 싶지만 시작을 정한 마음으로서는 답답한 노릇이다. 자꾸 미래의 일이 눈에 밟혀도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으니 지금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자고 생각할 수…

일상복귀

3월 9, 2026
By shongshong

제안서를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 업무로 복귀했다. 업무는 금방 복귀하는데, 그동안 제안서를 쓰면서 늦게 자기 시작한 몸은 아직 복귀를 못했다. 몸의 사이클을 아침형으로 돌려놓아야 그에 맞춘 일상복귀도 가능하다. 그래서 잘 때 명상을 다시 틀었다. 금방 잠에…

감사일기

3월 8, 2026
By shongshong

오늘도 아픈 곳 없이 하루를 맞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한 지원서 무사히 마무리하고 제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새로운 순대국 식당을 찾아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인형뽑기를 했는데 2번만에 원하는 걸…

책 출간

3월 7, 2026
By shongshong

2년동안 쓴 책이 드디어 나왔다. 여타 프로젝트나 일이 그러하듯, 책도 쓰는 동안에는 언제 끝이 나나 싶었다. 하지만 막바지 작업에서 스퍼트가 붙더니 눈 깜짝할 새에 마무리가 됐다. 그래서인지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래도록 기다려온 순간일수록…

요즘 루틴

3월 6, 2026
By shongshong

제안서 쓰기 - 밥먹기 - 제안서 쓰기 - 밥먹기 - (조금이라도) 운동하기 - 취침 고지가 보인다 화이팅!

비가오나 눈이오나

3월 5, 2026
By shongshong

오늘은 풋살을 하는 날이었는데 저녁에 비소식이 있었다. 다행히 목요일 풋살장은 다리 아래라서, 폭우만 아니면 할 수 있는 곳이니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6명이 모였고, 인원이 적어서 5:5 경기는 할 수 없었지만 오히려 이런 날에는 평소에 부족했던…

고등어무조림 도전

3월 4, 2026
By shongshong

인생 첫 고등어무조림을 만들었다. 생선을 무지 좋아해서 생선요리라면 다 좋아한다. 고등어무조림도 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식당에서 파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가끔 생각나도 그냥 넘기곤 했다. 근데 마침 집에 무도 있고, 고등어도 있고 레시피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센티멘탈 밸류를 보고

3월 3, 2026
By shongshong

센티멘탈 밸류는 가출했던 유명한 영화감독 아버지와 두 딸의 이야기다. 균열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는데 형태만 다를 뿐 우리 현실과 무척 닮아있다. 어떻게든 균열을 이어 붙여보려 하지만 끝내 완전히 봉합되지 않는 관계들. 그렇다고 해서…

지원서와 타코야끼

3월 2, 2026
By shongshong

오늘도 지원서 데이였다. 전사에 공유할 버전을 완성하자는 목표를 세웠고, 열심히 썼는데 거의 밤 9시가 넘어서야 완성을 했다. 내내 붙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번 매듭을 짓고나니 1차적으로 일단락 된 것 같고 마음이 개운했다. 끝나고 나니 배가 출출하기도…

버킷리스트: 홈짐

3월 1, 2026
By shongshong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집에 본격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집의 헬스장이라고 해서 홈짐이라고 부른다. 오늘 인스타를 보다가 홈짐 만드는 사람의 콘텐츠를 봤는데, 현실적이면서도 예쁘게 잘 꾸며서 레퍼런스로 저장해놨다. 어떤 기구를 들이고 가격대는 어느정도…

고등학교 동창회

2월 28, 2026
By shongshong

고1 때부터 3년간 독서토론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친구들과 계속 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얼굴들을 봤는데, 이제는 다들 혼자가 아니고 애기들도 다같이 모였다. 키즈파티룸을 대여해서 만났는데 아기들과 같이 있는 우리의 풍경이 낯설었다. 아직 다들 그때 그…

운동은 기세다

2월 26, 2026
By shongshong

풋살을 다녀왔다. 지원사업 흐름을 이어 계속 쓸까 했다가 계속 앉아있으니 몸이 여기저기 아파와서 나섰다. 경기를 위해 대댄찌로 팀을 나눴는데 밸런스가 한쪽으로 잔뜩 팀 구성이 됐다. 하지만 뭐 그게 중요할쏘냐. 기세로 밀어붙여! 우리팀의 목표는 집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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