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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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맴맴

7월 7, 2026
By shongshong

오늘 아침 창문을 열었는데 처음으로 매미 소리를 들었다. 정말 여름이 시작됐구나.

영어 필기체 연습

7월 6, 2026
By shongshong

키보드로 타이핑만 하면 늘 뭔가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손으로 펜을 잡고 썼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개운함이 있다. 원래 만년필로 좋아하는 글귀를 필사하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통 못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한번 해봐야지 생각했던 영어…

외삼촌과 외숙모

7월 5, 2026
By shongshong

엄마와 점심을 드신 외삼촌과 외숙모가 집 앞으로 찾아오셨다. 근처를 지나가는 길에 과일이라도 전해주고 싶으셨다며 들고 오신 것이다. 매번 받기만 하고 차 한잔 대접을 못해드렸어서 마음에 걸렸었는데 오늘은 꼭 커피라도 내려드리고 싶다고 해서 집에 왔다가 가셨다.…

팀이라는 것

7월 4, 2026
By shongshong

하나의 팀을 만든다는 건 큰 일이다. 풋살팀도 마찬가지다. 다 큰 성인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 어떨 때는 너무나 쉽게 느껴지고 어떨 땐 불가능처럼 느껴진다. 만장일치의 절대적인 어려움이 있듯 한 사람만 다르게 느껴져도 어쨌든 하나의…

현지

7월 3, 2026
By shongshong

고등학교 때 같이 독서토론동아리 했던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오래 알고 지냈지만 늘 동아리 친구들 여럿이랑 같이 만나다보니 둘이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고맙게도 연락을 주고 합정까지 와주었다. 현지는 INTJ고 아침잠이 없어서 늘 5시에 일어나 아침 수영을…

때가 아니라고~

7월 2, 2026
By shongshong

허벅지 근육 올라온 게 거의 다 풀린 것 같아서 오늘 살살 풋살을 해보기로 했다. 민희언니가 운동전에 와서 풀어주고 테이핑까지 해주셨다. 운동할 때도 괜찮았다. 그러다 마지막 경기에 슈팅을 한번 했는데, 그때 또 올라왔다. 아놔~ 오늘 깨달았다.…

지소연 선수

7월 1, 2026
By shongshong

오늘 서울시청과 수원FC위민 경기가 있었는데 지소연 선수가 왔다고 해서 잠깐이라도 보려고 갔다. 지소연 선수는 힘을 빼고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도 수비수들을 거뜬히 제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비가 오는 상황에도 이렇게 잘하다니. 레전드는 레전드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른…

짝사랑 세계를 보고

6월 30, 2026
By shongshong

닿을 수 없는 짝사랑은 사람이나 유령이나 힘들다. 그래도 계속 던지다보면 닿게 될까? 아직 이별하지 못한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이야기. 괴물 각본의 사카모토 유지, 좋아하는 배우 히로세 스즈가 나와서 많이 기대하고 봤는데 아쉬운 영화였다.

능소화

6월 29, 2026
By shongshong

동네 산책하는데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이렇게 건물의 벽을 많이 덮고 있는 건 처음봐서 사진을 찍었다. 원래 덩굴나무였나 찾아보다가 능소화의 뜻을 알게 됐다. 능소화는 '업신여길 능', '하늘 소'자를 쓴다고 한다. 즉 하늘을 업신여기는 꽃이라는 뜻인데 이유는…

급속 치료!

6월 28, 2026
By shongshong

오늘도 민희언니가 와서 몸을 봐주셨다. 덕분에 2-3주는 걸릴 뭉침이 금방 다 풀리고 있는 것 같다. 황금같은 주말에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봐주시는데 나는 뭘 해드릴 수 있을까! 감사하다.

영화두편

6월 27, 2026
By shongshong

그동안 필름업 오픈을 준비하면서 못보고 있던 영화를 다시 보자고 하고 오늘 두편을 연달아 봤다. 군체와 백룸을 봤는데 둘다 심장 떨리는 영화라 그런지 보고나서 진이 다 빠지고 컨디션 난조가 왔다. 군체 끝나고는 와플로 당을 채웠고 백룸을…

퇴근길 풍경

6월 26, 2026
By shongshong

퇴근길에 월드컵대교를 건널 때 가끔 정말 그림같은 날들이 있다. 이 풍경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녹으면서 쉬어지는 느낌이 든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작아짐을 느낀다는데 아등바등 일하던 것이 이 지구에서 아주 미미한 일처럼 느껴지면서 거기서 오는 편안함이…

왁뿌볼과 양쯔강루

6월 25, 2026
By shongshong

우천으로 저녁 풋살 운동을 못하게 됐는데 대신 풋살 친구들이 재밌는 것을 경험시켜줬다. 요즘 스트레스 해소 아이템 1위를 달리고 있는 왁뿌볼을 뿌셔보고 양쯔강루라는 홍콩 디저트를 먹어봤다. 이름을 따라 말하기도 힘들고 이게 왜 유행이 되었는지도 단박에 이해하지…

원기회복

6월 22, 2026
By shongshong

원기회복을 위해 고기를 먹었다. 대회 때 체력을 많이 썼는지 평소보다도 훨씬 많이 먹었다. 든든히 먹고 한바퀴 걷고 들어왔다. 어릴 때는 이런 이벤트 이후 보양하는 개념이 없었는데 이제는 밥심이 국력이라는 말을 체감하기 때문에... 이벤트 이후까지도 관리…

방문 치료

6월 21, 2026
By shongshong

눈을 떴는데 온 몸이 근육통으로 뻐근했다. 매치 때도 이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대회는 대회구나 싶었다. 평소 훈련 때도 더 뛸 수 없게 열심히 뛴다고 생각했는데 더 뛸 수 있는 것이었나보다... 더 열심히 뛰기로 했다. 어제 대회하면서…

풋살 대회

6월 20, 2026
By shongshong

새벽 네시반에 눈을 떴는데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대회 주최 공지 단톡을 봤는데 취소된다는 안내는 없었다. 이런 날씨에도 경기를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집을 나섰다. 비는 그칠 기미가 없었고 우리가 경기를 할 때마다 더 거세게 퍼부었다.…

월드컵 단관과 대회 준비

6월 19, 2026
By shongshong

회사에서 월드컵을 같이 봤다. 월드컵은 4년에 한번 있는 큰 이벤트고, 또 마침 출근하는 날이어서 같이 단관을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회사에서 잠시 머리식히며 같이 얘기나누는 시간으로 보낸 것으로 충분했다. 집에 와서는 대회 준비를…

대회준비 – 마지막 훈련

6월 18, 2026
By shongshong

마지막 훈련은 실전처럼 경기를 많이 했다. 최후방 수비 포지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슈팅을 거의 안했지만, 오늘은 기회가 되면 어떤 위치에서든 빵빵 때리기로 마음먹고 들어갔다. 그 어떤 날보다 숨가쁘게 열심히 뛰고 전술도 한바퀴 복습했다. 마치 오늘이 대회인…

창립 6주년

6월 17, 2026
By shongshong

6년이라고 하기엔 쏜살같이 시간이 흐른 것 같지만 뒤돌아보면 아주 긴 시간임이 틀림없다. 이 긴 시간동안 우리는 우상향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어떨 땐 수평선을 달리는 감각일 때도 있지만 회고해보면 과거보다 현재에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대회준비 – 추가 훈련

6월 16, 2026
By shongshong

대회 준비를 위해 화요일에도 모였다. 팀원이 혹시나하고 구장에 들어갔다가 운좋게 예약했다며 연습할 사람을 모집했다. 지난주에 못왔던 사람, 조금 더 연습하고 싶은 사람, 전술을 익히고 싶은 사람 등 지금까지 못봤던 얼굴들도 많이 왔다. 대회의 순기능이라는 생각을…

원온원

6월 15, 2026
By shongshong

원온원을 하면 책상이 아닌 곳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앉아 얘기할 때만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어떤 기미는 감지하지만 결국 모르는 상태로 지나가는 것들을 이런 자리를 통해 알게 된다. 물론 이런 자리의 힘이 강력한거긴 하지만 일상에서도…

대화의밤

6월 14, 2026
By shongshong

풋살 친구들과 긴 대화의 밤을 보냈다. 서로에 대해 그래도 이제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새로이 알게 되는 시간들이 있고 그런 시간은 매우 귀하다.

피켓 만들기

6월 13, 2026
By shongshong

대회 응원팀이 피켓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집으로 초대했다. 다들 미리 프린팅도 해오고 재료도 준비해오고 집 오자마자 일사불란하게 분업을 시작했다. 세시간동안 열심히 작업했고... 귀엽고 스윗스러운 피켓이 나왔다. 이런 정성과 마음이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고 우리팀을 사랑할 수…

붓가케 냉우동

6월 12, 2026
By shongshong

집 근처에 새로운 우동집이 생겼다. 붓가케 우동 전문점이라 냉우동으로 먹어봤는데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우동면의 탱글함이 있었다. 우동면에도 안단테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주로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오늘도 이 메뉴를 먹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안…

스윗 3주년 회식

6월 11, 2026
By shongshong

풋살팀의 3주년이었다. 시계탑 아래서 팀을 만든 게 아직도 엊그제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팀원들과 족히 6-7년은 알고 지낸 느낌이기도 하다. 매주 얼굴보고, 같이 즐겁게 풋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다들 낯을 많이 가리고 회식도…

오픈 실감

6월 10, 2026
By shongshong

어제 그렇게 필름업 앱 오픈 소식을 알리고 나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영화라는 것이 모두에게 닿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필름업을 비로소 모든 사람이 쓸 수 있는 대중 서비스로 만들었다는 실감이 났다.…

앱 오픈

6월 9, 2026
By shongshong

드디어 앱을 오픈했구요. 무척 기쁩니다~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앱 다운 받고 써보고 버그 제보도 해주고 좋다고도 해주고 다른 나라 사는 친구들은 빨리 자기네 국가도 열어달라고 해주고 그런 것들이 고맙고. 아! 지금부터 또 다른 시작이구나 그런…

수납 정리

6월 8, 2026
By shongshong

작업실에 둘 새로운 수납장 2개가 왔고 미리 구비해둔 수납함에 물건 정리를 시작했다. 작년에 이사오면서 대폭 짐을 줄이고 정리해둔 덕분인지 물건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건 생각보다 수월했다. 버릴 것들도 쓴 노트와 1년이 지났음에도 안쓰는 물건들 정도였다. 수납함에…

정리 목표

6월 7, 2026
By shongshong

창고를 정리하면서 안쓰는 물건들도 줄줄이 당근에 내놓았다. 집을 예쁘게는 가꾸되, 이사갈 때 다시 정리해도 되지 않게 정리를 하는 것이 이번 집에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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