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유일하게 했던 게임 2개 중 하나가 크레이지 아케이드다.

한 컴퓨터에서 2명이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언니랑 새벽까지 재밌게 했던 게임이다.

그 후로는 한동안 안하고 살았는데 서비스 종료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안하고 보낼 수는 없지.

풋살 친구들이랑 PC방에서 다섯시간 내리 게임을 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했다.
진즉 더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끝날 때가 되니 또 이런 마음도 알게 된거겠지.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크아를 잘 보내며
앞으로 부지런히 또 다른 게임들도 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