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쉬는 날

3월 22,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일정이 없는 일요일이었다. 공사다망한 시기일수록 집에서 보내며 충전하는 오늘같은 날이 소중하다.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복기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공간도 정리정돈 할 수 있어 좋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도 일곱번째 날은 꼭 쉬면서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안식일을 일부러 지정해놨나 싶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동네에 있는 매봉산에 올랐다. 날도 많이 풀렸고 나무나 흙 같은 자연이 그리웠다. 산 초입에서부터 숨이 찼다. 겨우 내 체력이 떨어졌나보다. 그래도 힘을 내서 전망대까지…

언니의 드레스투어

3월 20, 2026
By shongshong

엄마, 형부와 함께 언니의 드레스 투어를 다녀왔다.드레스 투어란 여러 드레스 샵을 방문해 드레스를 4~5벌 정도 입어보고, 예식 당일에 입을 드레스와 업체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커튼 뒤에서 나오는 장면은 늘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익숙한 장면이었는데, 그 자리에 함께 있으니 생경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드레스를 갈아입을 때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드레스의 형태나 소재, 디테일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났고 그래서 왜 직접 입어보는 과정이…

아르코를 보고

3월 17, 2026
By shongshong

미래로부터 불시착한 소년 아르코와,매일 태풍이 몰아치고 세상이 잿빛으로 변해버린 2075년의 현재를 살아가는 소녀 아이리스의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생각보다 엄중하다고 느껴졌다. 1. 무언가를 선택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데에는 결국 그에 따른 대가가 따른다.그 대가가 때로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혹독하게 느껴지더라도,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고 결국은 내가 그것을…

막둥이 생일

3월 16, 2026
By shongshong

오늘은 풋살 막둥이의 생일이었다. 막둥이는 원래 야근 예정이었지만 운좋게 퇴근을 할 수 있게 되어 같이 저녁을 먹었다. 막둥이랑은 8살 차이나 나지만 어찌나 언니들을 잘 챙기고 본인이 궂은 일을 다 하려고 하는지! 늘 고맙고 기특하고 그렇다. 오늘 쌀국수를 먹었는데 어여 부자가 되어 내년 생일에는 더 맛있는 거 사주고 싶다~

밀프렙 만들기 (야채볶음과 밥)

3월 15, 2026
By shongshong

본격 밀프렙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번 밀프렙 스타일은 성인 이유식 스타일인데, 건강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고기, 감자, 당근을 깍둑썰기해서 볶고 밥과 같이 용기에 소분해두는 것이었다. 1. 용기 준비 밀프렙을 하기 위해 동일한 사이즈의 용기를 여러개 샀다. 우선 2주치 밀프렙을 도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16개를 주문하고, 음식을 바로 만들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설거지도 해놨다. 냉장, 냉동,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되는 것으로! 2. 커터기 구비 야채를…

친구

3월 14,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변호사 시험을 준비 중인 친구인데, 최근에 시험이 끝났다며 연락이 왔다. 1년 동안 속세를 끊듯 지내며 매일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그 시간을 버텨낸 친구가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다.더는 할 수 없을 만큼 후회 없이 해봤다는 친구가 자랑스럽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생을 살면서 당장에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또 방법은 있고 길은 열리니까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월 13, 2026
By shongshong

풋살팀 동생이 동호회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에서 롯데콘서트홀 연주회를 한다며 초대해줬다.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 연습하고, 이렇게 공연까지 올린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단원들은 조금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올랐지만,공연이 시작된 뒤에는 모두 연주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곡을 이어나갔고 협연까지 잘 마무리했다. 이 공연 하나를 위해 분명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을 것이다.오늘 연주의 완성도가 어땠는지를 떠나,공연을 하기로 결심하고, 실제로 무대에 올라, 끝까지 연주를 마치고,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사실만으로도이미…

QA 시작

3월 11, 2026
By shongshong

QA 시작이다. 이번에는 리스트를 갖고 좀 더 체계적으로 해보고 있다. 언제나 QA와 수정의 과정은 지난한 듯 느껴지지만, 열심히 찾고 해결하다보면 어느새 오픈이 코앞에 온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일상복귀

3월 9, 2026
By shongshong

제안서를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 업무로 복귀했다. 업무는 금방 복귀하는데, 그동안 제안서를 쓰면서 늦게 자기 시작한 몸은 아직 복귀를 못했다. 몸의 사이클을 아침형으로 돌려놓아야 그에 맞춘 일상복귀도 가능하다. 그래서 잘 때 명상을 다시 틀었다. 금방 잠에 드는 것은 성공했으나, 눈 뜨는 게 아직 힘들다. 이것도 반복하다보면 또 적응하게 될 것이다.

감사일기

3월 8, 2026
By shongshong

오늘도 아픈 곳 없이 하루를 맞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한 지원서 무사히 마무리하고 제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새로운 순대국 식당을 찾아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인형뽑기를 했는데 2번만에 원하는 걸 뽑았다. 행운과 기쁨이 깃든 하루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쏘울푸드 핫초코를 마셨다. 집 근처에 있어 언제든 따뜻한 위로 한잔을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책 출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인복이 많음에…

책 출간

3월 7, 2026
By shongshong

2년동안 쓴 책이 드디어 나왔다. 여타 프로젝트나 일이 그러하듯, 책도 쓰는 동안에는 언제 끝이 나나 싶었다. 하지만 막바지 작업에서 스퍼트가 붙더니 눈 깜짝할 새에 마무리가 됐다. 그래서인지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래도록 기다려온 순간일수록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그 감정을 온전히 느끼는 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벌써 여러 권의 책을 낸 선배 L에게 원래 이렇게 실감이 안 나는지, 언제 실감이 나는지 물어봤다.…

요즘 루틴

3월 6, 2026
By shongshong

제안서 쓰기 - 밥먹기 - 제안서 쓰기 - 밥먹기 - (조금이라도) 운동하기 - 취침 고지가 보인다 화이팅!

비가오나 눈이오나

3월 5, 2026
By shongshong

오늘은 풋살을 하는 날이었는데 저녁에 비소식이 있었다. 다행히 목요일 풋살장은 다리 아래라서, 폭우만 아니면 할 수 있는 곳이니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6명이 모였고, 인원이 적어서 5:5 경기는 할 수 없었지만 오히려 이런 날에는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고 미니게임만의 또 다른 재미가 있어 그 나름대로 또 즐겁게 훈련을 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같이 풋살을 할 팀원들이 있다는 건 럭키한 일이다. 오래오래 같이 뛸 수…

고등어무조림 도전

3월 4, 2026
By shongshong

인생 첫 고등어무조림을 만들었다. 생선을 무지 좋아해서 생선요리라면 다 좋아한다. 고등어무조림도 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식당에서 파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가끔 생각나도 그냥 넘기곤 했다. 근데 마침 집에 무도 있고, 고등어도 있고 레시피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해볼 만할 것 같아서 처음으로 도전했다. 맛을 본 H의 평가는 맛있는 매운탕 같다였다. 조림인데 덜 조려져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다 (감동) 다음에는 꼭 조림핑으로 거듭날 것이다. (태우지…

센티멘탈 밸류를 보고

3월 3, 2026
By shongshong

센티멘탈 밸류는 가출했던 유명한 영화감독 아버지와 두 딸의 이야기다. 균열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는데 형태만 다를 뿐 우리 현실과 무척 닮아있다. 어떻게든 균열을 이어 붙여보려 하지만 끝내 완전히 봉합되지 않는 관계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끊어낼 수도 없는, 질긴 인연 같은 것들이다. 또 한편으로는, 부모이기 이전에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지 못한 채 지나가면 그것이 결국은 자식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렇게 자신의 문제인지 자식의…

지원서와 타코야끼

3월 2, 2026
By shongshong

오늘도 지원서 데이였다. 전사에 공유할 버전을 완성하자는 목표를 세웠고, 열심히 썼는데 거의 밤 9시가 넘어서야 완성을 했다. 내내 붙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번 매듭을 짓고나니 1차적으로 일단락 된 것 같고 마음이 개운했다. 끝나고 나니 배가 출출하기도 하고, 이걸 기념하고 싶기도 해서 정말 몇년만인지 모르게 H와 야식을 먹으러 외출을 했다. 최근에 계속 생각났던 타코야끼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괜히 일탈을 하는 것 같은 이 새로운 기분과... 맛있는 음식과 오늘은…

버킷리스트: 홈짐

3월 1, 2026
By shongshong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집에 본격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집의 헬스장이라고 해서 홈짐이라고 부른다. 오늘 인스타를 보다가 홈짐 만드는 사람의 콘텐츠를 봤는데, 현실적이면서도 예쁘게 잘 꾸며서 레퍼런스로 저장해놨다. 어떤 기구를 들이고 가격대는 어느정도 하고 어떤 톤앤매너로 하고.. 이 레퍼런스 덕분에 버킷리스트가 더 구체화 됐다. 홈짐을 꾸릴 수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야 가능한 일이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올 그날을 생각하며 레퍼런스를 잘 모아놔야겠다.…

고등학교 동창회

2월 28, 2026
By shongshong

고1 때부터 3년간 독서토론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친구들과 계속 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얼굴들을 봤는데, 이제는 다들 혼자가 아니고 애기들도 다같이 모였다. 키즈파티룸을 대여해서 만났는데 아기들과 같이 있는 우리의 풍경이 낯설었다. 아직 다들 그때 그 얼굴인 것 같은데, 다들 엄마아빠가 되어 애를 키우고 있으니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세월이 흐르고 많은 것이 변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보진 못하지만, 이렇게 계속 연을 이어가고 만나면 또 같이 즐거운 시간을…

운동은 기세다

2월 26, 2026
By shongshong

풋살을 다녀왔다. 지원사업 흐름을 이어 계속 쓸까 했다가 계속 앉아있으니 몸이 여기저기 아파와서 나섰다. 경기를 위해 대댄찌로 팀을 나눴는데 밸런스가 한쪽으로 잔뜩 팀 구성이 됐다. 하지만 뭐 그게 중요할쏘냐. 기세로 밀어붙여! 우리팀의 목표는 집 가기 전에 1골 넣기였다. 상대가 골을 넣어도 우리는 우리의 목표에만 집중하자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연신 화이팅을 외쳤다. 그렇게 힘겹게 세번째 경기에 드디어 첫 골을 넣었는데 강강술래를 하고 완전히 우승한 팀이…

아사이볼

2월 24, 2026
By shongshong

처음에는 그 진가를 모르다가, 거듭 경험하면서 비로소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 첫 인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진국인 사람이라거나, 처음에는 이게 무슨 싱거운 맛이지 했는데 몇 번 먹고나니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평양냉면의 감칠맛이라거나, 마냥 달지도 않고 마냥 새콤하지도 않아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밤에 출출할 때 가볍게 먹기 딱 좋은 디저트로 등극한 아사이볼까지... 아사이볼은 지금까지 3번 정도 시켜먹었는데 그때마다 맛을 잘 몰랐는데 갑자기…

세배 졸업

2월 16, 2026
By shongshong

올해부터 부모님이 세배는 번거롭기도 하고 무릎도 아픈데 하지말고 좌담회 형식으로 바꾸자고 하셨다. 그래서 식탁에 둘러앉아 얘기를 하고 덕담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손잡고 화이팅 하는 것으로 세배를 졸업했다. 이렇게 중간적 시기를 지나 곧 조카에게 세배를 받는 시기로 넘어가겠지 싶었다. 아아 정말 나이를 먹고 있구나 !  

대가족

2월 15, 2026
By shongshong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였다. 외가친척 15명이 우리집에 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이렇게 다들 복닥복닥 둘러앉아 밥먹는 게 넘 오랜만이었다. 근황토크와 함께 이어지는 어른들의 질문세례. 이제 언니가 가니 곧 효영이도 가냐며, 갈거면 어여 가라고 농담을 하셨다. 이 얘기까지 들으니 진짜 명절이 실감이 났다 ^ ^ 이제 다들 결혼하고, 애기도 생기면 이렇게 못 볼 수도 있을텐데 좋으면서도 아쉽기도 하고. 모든 건 계속 변하기 마련이니 지금 이 시간을 즐겁게…

풋살팀언니들

2월 14, 2026
By shongshong

예전에는 어딜 가든 막내나 YB에 속하는 나이대였지만 이제 절대 막내 포지션은 없고 대부분 중간즈음에 속하는 나이가 됐다. 풋살팀이 서른명정도 되는데, 절반 이상은 나보다 어리고, 한두살 차이 나는 언니들이 2-3명 있고 나이차이가 꽤 나는 언니들이 몇분 계시다. 왕언니들은 우리가 운영진 일하며 너무 고생할까, 사업하며 과로로 힘들까, 어디 아픈곳은 없을까, 늘 우리를 걱정하고 물어봐준다.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언니들이 있어 넘 든든하고 고맙다.

언어감수성 테스트

2월 13, 2026
By shongshong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iLMGgxaNYzg5AA0ZAXWDLlMyhSERM6Skt6c7Noq__2rrAA/viewform 친구가 테스트를 보내줬다. 언어감수성 테스트인데,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말들에 차별적 표현이 이리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반팔티, 농부, 분식회계, 면목이 없다 등등 책도 많이 읽고, 관성적으로 쓰는 말들도 한번씩 다시 생각하면서 써야겠다. 공부하고 다듬으려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금과 같거나, 지금보다 퇴보할 것이기에..

영원을 보고

2월 12, 2026
By shongshong

이 영화는 영생을 전제로 한다. 죽음 이후 영생을 살 곳을 정하는 사후세계 플랫폼이 있고, 그곳에서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일주일만에 앞으로 평생 살고 싶은 나만의 영원을 골라야 한다. 해변, 산, 70년대 프랑스, 사막, 남자가 없는 세상 등 다양한 곳이 있다. 주인공은 이곳에서 67년 결혼생활을 한 2번째 남편과, 전쟁으로 사별하게 된 1번째 남편을 모두 만나 절체절명의 고민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첫번째 남편을 선택하게 되지만, 선택 이후…

일출과 헬스장

2월 11, 2026
By shongshong

아침운동의 좋은점 중 하나는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철학관에서 태양이 필요한 사주니 태양을 걸어두라는 말을 듣고나서 해가 뜨는 풍경을 보면 오늘 하루를 더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괜히 더 반갑다. 뭐든 꿈보다 해몽이니까, 헬스장에 건강도 챙기고 좋은 기운도 받으러 간다 생각하면 아침에 집을 나서기가 좀 더 수월하다. 하루하루 매일 좋은 기운을 모아 올해 잘 보낼 수 있었으면.

당신의 마음은 깨끗합니까?

2월 10, 2026
By shongshong

오늘 본 인상깊은 영상. 마음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https://www.instagram.com/p/DUgqwtGk0rW/?img_index=1&igsh=bGF0a2syYzhxMXBi

풀재택근무 시작

2월 9, 2026
By shongshong

2월은 재택근무의 달로 정했다. 회의도 많이 하면서 지원사업도 써야하고 시간도 아끼고 비용도 아끼고. 뭐가 됐든 해내야 하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