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안 좋은 것만 있는 법은 없어~

4월 24, 2025
By shongshong

OTP 소동.... OTP를 새로 발급받았었는데 발급 당시 인터넷 뱅킹 등록 가능하도록 처리가 안되어서 결국 사용하고 있는 모든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서 각각 등록해야하게 됐지만 이것을 안내해준 상담사분께서 너무나 친절히 상세히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좋았다. 안 좋은 것만…

마~감~

4월 23, 2025
By shongshong

오늘 저녁 9시쯤, 드디어 내부 마감을 지었다. 짧지 않은 기간 모두 열심히 해주었고 덕분에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고싶은 얘기가 많지만 내일 또 달려야하기 때문에 우선 오늘은 한숨 돌리고 내일을 준비하는걸로~

비가오면 무릎이

4월 22, 2025
By shongshong

비가오면 나보다 무릎이 먼저 안다. 회복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 더디다는 것이 치료사 언니의 말. 오늘은 왜이렇게 무릎이 쑤시나 했더니 창밖으로 비가 오고 있다. 아놔~ 진짜~ 빨리 자전거 타야되는데~ 풋살도 해야하는데~ 날 좋은날 산책 해야하는데~ 비도…

SEO 마스터가 되어보자~

4월 21, 2025
By shongshong

SEO 마스터가 되어보자~ 는 마음으로 신청한 SEO 캠프가 오늘 처음 시작됐다. 모르는 걸 배우는 건 어려우면서도 재밌고 이 두 가지의 반복인데, 전혀 모르는 영역을 배우는 것이 오랜만이기도 하고 학습의 형식이 다같이 줌으로 듣는 세션 형식이기도…

QA 중

4월 16, 2025
By shongshong

지난주에 개발이 완료됐고, 월요일부터 QA를 하고 있다. 할 게 많으니 1분 1초가 너무 소중하고 머리에 열나게 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번 QA는 이제 정말 완성이구나 싶어 고됨 속에서도 저 아래에서 기쁨이 조금씩 움튼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 생일

4월 15, 2025
By shongshong

오늘은 캐나다에 사는 친구 생일이다. 친구가 좋아하는 초코 과자들과 선물을 캐나다로 보냈다. 곁에서 케익도 불고 같이 축하도 해주면 좋으련만 멀리서나마 마음을 보냈다. 해피벌쓰데이투유~ 좋은 날이 되길!    

이러려고 비가 왔구나

4월 14, 2025
By shongshong

오늘 부고 연락을 받았다. 무릎을 치료해주는 풋살팀 언니의 어머니 부고였다. 가는 길에 비가 추적추적 내려 마음이 더 슬펐다. 퇴근하고 장례식장에 갔는데 우리가 갔을 즈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옆 빈소의 식당까지 확장을 했다. 조문객 중에는 군인이…

풋살친구들과 도예 원데이 클래스

4월 13, 2025
By shongshong

오늘은 풋살 친구들과 도예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원래는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는 활동을 같이 했는데 이제는 취미 영역으로도 발을 넓혔다. 지난번에는 왕언니가 매듭을 알려줘서 같이 잠자리를 만들었었는데, 오늘은 외부로 나갔다. 도예도 원데이 클래스가 있더라! 핸드빌딩팀, 물레팀…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특급 비법

4월 9, 2025
By shongshong

https://youtu.be/FAanvtyJybA?si=D_xqZh2HT-XYJc5r&t=174 오늘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다가, 참으로 공감되는 내용을 봤다. 장영란님 유튜브였는데, 이호선 교수님께 좋은 배우자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냐 물었더니 아래와 같은 얘기를 해주셨다. 배우자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 어떤 인상과 느낌을 느낄…

그토록 기다리던 초록을 봤다

4월 8, 2025
By shongshong

거실 창밖을 내다보면 여러 그루의 나무가 보인다. 이사 오기 전에도 자주 지나치던 길이어서, 잎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무성했던 모습이기억에 남아있다. 그런데 겨울에 이사를 하고나니 아직까지 한 장의 나뭇잎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언제 새싹이 날까…

플래닝 미팅

4월 7, 2025
By shongshong

오늘은 상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플래닝 미팅을 진행했다. 이제 주사위가 던져진 기분이다. 그동안 머릿속에만 떠다니던 일정들이 하나의 실로 꿰어진 느낌이다. 각 프로젝트별로 할 일을 정리하고 마감 일정까지 확정하니, 앞으로 겪을 고단함이 머릿속에 그려지긴 했지만... 동시에 모든…

화장실 간접조명 설치

4월 6, 2025
By shongshong

이 집에 와서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 자아실현이라 함은 지금까지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소소한 위시리스트들을 이 집에 와서 하나씩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되게 많은데 하나하나 차차 풀기로 하겠다.) 오늘의 자아실현은 간접조명 설치다. 스웨덴 출신(제2의 고향이다)답게 나는…

친구 집들이

4월 5, 2025
By shongshong

이전집에 살 때 자주 집에 놀러왔던 친구가 어제 새 집에 처음 방문했다. 친구는 들어오자마자 성공했네~ 축하해 라며 고생 많았다는 얘기를 했다. 하얀집의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시기를 같이 보낸 친구는,우리만큼이나 감회를 느낀 듯 했다. 그러면서 냉장고도 너무…

봄이 왔다

4월 4, 2025
By shongshong

생각보다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이제야 봄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생각보다 너무 길어진 불안의 시간이 드디어 오늘 매듭지어졌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예상할 수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불안은실로 엄청난 것이었다. 앞으로도…

인후야 제발!

4월 3, 2025
By shongshong

인후가 또 말썽을 부리려고 한다. 인후는 목의 인후다..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인생에서 가장 고난스러운 인후염을 한번 앓고 난 후,감기가 오면 주로 목으로 온다. 2월에도 한번 목이 부었었는데, 다행히 약은 먹지 않고 이겨냈는데그후로 계속 목이 약간씩…

서비스 막바지 작업

4월 2, 2025
By shongshong

준비중인 서비스가 막바지 작업 중이다. QA를 하고 있고 L이 엄청난 속도로 서버작업까지 다하셨다. 홈피스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만큼 빠른 호흡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만들면서 우리가 불확실성속에서도 빠르게 나아가는 능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다. 완벽히 준비하고 하는…

마라톤 회의

4월 1, 2025
By shongshong

요즘 마라톤 회의를 자주 하는데 오늘은 필름업이었다. 가장 오랫동안 우리가 운영해오고 있는 서비스고 그만큼 하고 싶은 것이나 이루고 싶은 꿈도 큰 서비스다. 어제는 각자 그리는 그림을 맞추는 작업이었는데 그림만 맞췄는데도 벌써 프로젝트의 많은 부분을 한…

‘패왕별희’를 보고

3월 31, 2025
By shongshong

패왕별희는 지독하게 슬픈 영화다... 세 주인공이 주어진 운명과 현실을 어떻게 헤쳐가는지를 파란만장하게 보여준다. 두지는 파국이 될 운명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고, 시투는 예측조차 못하고 순간순간 마음 가는대로 사는 사람이고, 주샨은 이기적이면서도 연민이 있는…

첫 부항

3월 30, 2025
By shongshong

풋살 언니가 집으로 왕진을 와주셨다. 회복이 더디니까 순환을 도와주면 좀 더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면서, 등에 부항을 떠주셨다. 페퍼로니가 잔뜩 생겼고 그렇게 많은 부항을 뜬건 인생에서 처음이었다. 부항을 뜨고 눈을 떴는데 개안한 듯한…

몸이 틀어져 있었다

3월 29, 2025
By shongshong

요즘 속썩이고 있는(?) 무릎을 위해 오늘은 새로운 병원에 다녀왔다. 풋살팀에 물리치료사 언니가 계신데 무릎이 너무 오래 안 나으니까 언니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한번 와보라고 하신 것이다. 무릎 뿐 아니라 척추랑 목도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좋을 것…

월간저녁~ 

3월 28, 2025
By shongshong

이제 월간저녁이 몇 번 안 남았다. 월간저녁을 못하게 되는건 아쉽지만 월간점심을 하면 되고 뿅뿅이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설레는 일이다. 아직 만날날이 많이 남은 오늘도 뿅뿅이 얘기로 가득 찼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즐거울 일이 많을까…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

3월 27, 2025
By shongshong

오늘의 일기는 요즘 읽고 있는 책의 메모해두고 싶은 문장들로 대신한다. 백일홍 씨앗 "자연 관찰 일기를 매일 쓰겠다고 생각하니 어떻게든 건수를 찾아다니게 된다."  "그래도 이 많은 씨앗 중에 한두 개만 싹을 틔워도 성공이다. 나무는 필요한 만큼보다…

아침 독서와 플래닝 시작

3월 26, 2025
By shongshong

https://youtu.be/pFwHvdZsb3g?feature=shared 이 영상을 보고 아침 독서와 플래닝을 다시 시작했다. 하루의 효율이 다르다. 꼭 습관으로 만들어야지!

봄을 알리는 맛

3월 25, 2025
By shongshong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다. 여느 때처럼 미세먼지라는 혹을 달고 오긴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파랗고 청명한 하늘을 포기하고서라도 따뜻한 봄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좋은 점! 봄에는 싱그러운 음식도 많다! 봄이 이렇게도 좋다니~…

영화 ‘플로우’를 보고

3월 24, 2025
By shongshong

최근 강지영 아나운서와 효연이 나오는 콘텐츠를 봤다. 거기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글쓰기의 중요성을 얘기하니 효연이 어렵고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처음부터 거창한 걸 쓰려고 하지 말고,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기록하거나 아주 짧게라도 써보라고…

L 가족 집들이 초대

3월 23, 2025
By shongshong

L과 주황언니를 드디어 집에 초대했다. 초대해서 맛있는 걸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지만 예전 집에서는 불가능했다... (스탠딩으로 먹어야 한다..) 이사한 집에서는 비로소!! 초대할 수 있는 환경이 됐고, 음식도 시키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해드릴 수…

무릎 붓기와의 전쟁

3월 22, 2025
By shongshong

무릎이 부었다 나아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져서 무릎에 도움이 되는 근력 강화운동들을 한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매일 저녁 붓기가 올라온다. 이쯤 오래 되니까 정말 완전히 낫는 날이 올까 싶고 걱정이 눈덩이처럼 커졌지만 H가 신경을 덜…

아는 것의 함정

3월 21, 2025
By shongshong

최근 법인 등기 변경을 진행하고 있는데 법무사와 소통하며 생긴 일이다. 전자서명이 필요해서 전자서명매체인 usb로 서명을 하려고 하는데, 법인 변경 건이 있을 때만 쓰는 usb라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났다. 다행히 usb 케이스에 비밀번호가 적혀 있었다. 근데…

생선구이를 해먹을 수 있는 생선을 발견했다

3월 20, 2025
By shongshong

생선구이를 좋아하는데 이전 집에서는 한번 구우면 냄새가 빠지는데 일주일이 걸려서 생선이 먹고 싶을 땐 생선구이 식당에 가서 먹었다. 이사온 집은 조금 넓고 환기도 잘되니 괜찮을까 싶었지만또 선뜻 구워먹지는 못하겠어서 보류하고 있었는데컬리에서 CJ에서 나온 초벌된(?) 냉장…

첫 스윗 베이비

3월 19, 2025
By shongshong

우리 풋살팀의 첫 베이비가 탄생한 날이다.스윗 1호 베이비! 우리팀에도 아기가 찾아오다니! 참 경사스럽고 감격스러운 일이다.친구도 건강하고 아기도 건강해서 너무너무 다행이다. 베이비 스위티가 잘 커서 어여 같이 풋살할 날도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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